
현대바이오랜드의 1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주력인 화장품원료 사업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결과 현대바이오랜드는 1분기 화장품원료 사업에서 매출액 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8% 감소한 실적이다. 전기대비해서는 28% 증가했다. 화장품원료 부문의 매출 비중은 51%로 나타났다.
화장품원료 실적 부진에도 매출이 소폭만 감소한 것은 의약품원료와 의료기기 부문의 실적 개선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약품원료 부문에서만 전년대비 69% 증가한 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비중은 6%로 전년대비 3%p 상승했다.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은 전년비 20%, 전기비 37%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등의 매출 비중은 18%로 나타났다. 실적이 늘면서 매출 비중도 전년비 4%p 상승했다.
식품원료 부문에서는 전년비 1%, 전기비 9% 늘어난 6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은 2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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