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그룹이 영국에서 향수 사업부문의 사내(社內)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000만 파운드(약 9,7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9일 공표했다. 잉글랜드 북서부 리버풀 인근도시 포트 선라이트(Port Sunlight)에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첨단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면서 재능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신규고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유니레버는 향수가 소비자 경험 뿐 아니라 샴푸에서부터 헤어 컨디셔너, 피부 모이스처라이저, 바디 워시, 데오도란트, 세탁용 세제(洗劑) 및 홈 클리닝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속 소비재들의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을 건립키로 한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사내 향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향수 디자인에서부터 원료 구매에 이르기까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핵심적인 글로벌 향수 하우스들과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유니레버 측은 전망했다. 유니레버 측에 따르면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은 새로운 향수를 배합하고, 개발하고, 효과와 취향 등을 검사하는 등 향수 연구‧혁신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에는 로봇공학을 이용한 향수 제조용 오일 배합시설의 구축에서부터 실시간 자료 수집, 디지털 모델링, 분석 및 인공지능(AI)의 적용 등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측면에서 단대단(end-to-end) 기능이 적용되어 신제품 향수 개발의 가속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축이 허가되면 유니레버의 포트 선라이트 연구‧개발 시설과 제조시설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향수 관련 인프라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계획은 아울러 유니레버의 퍼스널케어 사업부문과 홈케어 사업부문, 뷰티‧웰빙 브랜드들까지 포괄하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언급된 뷰티‧웰빙 브랜드들 가운데는 ‘도브’, ‘렉소나’(Rexona), ‘슈어’(Sure), ‘트레제메’ 및 ‘퍼실’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그만큼 신제품 개발속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유니레버 그룹은 글로벌 향수 하우스들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조향사들을 충원하는 데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수 평가 전문가들을 포함한 스페셜리스트 팀과 향수원료 기술자들이 유니레버의 장기적인 기술 프로그램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면서 향수 혁신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유니레버 그룹의 리차드 슬레이터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는 “유니레버 그룹 내부에 세계적인 수준의 향수 하우스를 구축하기 위해 이처럼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공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포트 선라이트 지역에 새로운 첨단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포함한 이번 투자계획이 영국의 첨단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문성과 혁신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야심찬 계획이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슬레이터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는 뒤이어 “새로 구축된 향수 제조시설과 충원된 전문 조향사들이 우리가 보유한 브랜드들의 향기 관련 혁신을 촉진하고, 첨단과학과 인공지능, 로봇공학의 활발한 이용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재무부의 바로니스 구스탑손 투자담당차관은 “영국이 최고의 투자 대상국가 가운데 한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니레버 그룹이 공표한 계획은 영국 경제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투자에 힘입어 영국의 연구‧개발 부문이 한층 더 강화되고 변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유니레버 그룹은 차후 2년 동안 영국에서 오피스, 연구‧개발 시설 및 제조공장에 이르기까지 총 3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 또한 이 같은 투자계획의 일부이다. 포트 선라이트는 영국에서 유니레버 그룹이 최대 규모의 혁신을 단행하고 있는 곳이어서 2곳의 제조시설과 2곳의 연구‧개발 시설들이 소재해 있다. 유니레버 그룹은 리버풀대학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유니레버 그룹이 영국에서 향수 사업부문의 사내(社內)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000만 파운드(약 9,7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9일 공표했다.
잉글랜드 북서부 리버풀 인근도시 포트 선라이트(Port Sunlight)에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첨단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면서 재능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신규고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유니레버는 향수가 소비자 경험 뿐 아니라 샴푸에서부터 헤어 컨디셔너, 피부 모이스처라이저, 바디 워시, 데오도란트, 세탁용 세제(洗劑) 및 홈 클리닝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속 소비재들의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을 건립키로 한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사내 향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향수 디자인에서부터 원료 구매에 이르기까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핵심적인 글로벌 향수 하우스들과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유니레버 측은 전망했다.
유니레버 측에 따르면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은 새로운 향수를 배합하고, 개발하고, 효과와 취향 등을 검사하는 등 향수 연구‧혁신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첨단 향수 제조시설에는 로봇공학을 이용한 향수 제조용 오일 배합시설의 구축에서부터 실시간 자료 수집, 디지털 모델링, 분석 및 인공지능(AI)의 적용 등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측면에서 단대단(end-to-end) 기능이 적용되어 신제품 향수 개발의 가속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축이 허가되면 유니레버의 포트 선라이트 연구‧개발 시설과 제조시설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향수 관련 인프라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계획은 아울러 유니레버의 퍼스널케어 사업부문과 홈케어 사업부문, 뷰티‧웰빙 브랜드들까지 포괄하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언급된 뷰티‧웰빙 브랜드들 가운데는 ‘도브’, ‘렉소나’(Rexona), ‘슈어’(Sure), ‘트레제메’ 및 ‘퍼실’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그만큼 신제품 개발속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유니레버 그룹은 글로벌 향수 하우스들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조향사들을 충원하는 데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수 평가 전문가들을 포함한 스페셜리스트 팀과 향수원료 기술자들이 유니레버의 장기적인 기술 프로그램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면서 향수 혁신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유니레버 그룹의 리차드 슬레이터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는 “유니레버 그룹 내부에 세계적인 수준의 향수 하우스를 구축하기 위해 이처럼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공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포트 선라이트 지역에 새로운 첨단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포함한 이번 투자계획이 영국의 첨단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문성과 혁신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야심찬 계획이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슬레이터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는 뒤이어 “새로 구축된 향수 제조시설과 충원된 전문 조향사들이 우리가 보유한 브랜드들의 향기 관련 혁신을 촉진하고, 첨단과학과 인공지능, 로봇공학의 활발한 이용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재무부의 바로니스 구스탑손 투자담당차관은 “영국이 최고의 투자 대상국가 가운데 한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니레버 그룹이 공표한 계획은 영국 경제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투자에 힘입어 영국의 연구‧개발 부문이 한층 더 강화되고 변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유니레버 그룹은 차후 2년 동안 영국에서 오피스, 연구‧개발 시설 및 제조공장에 이르기까지 총 3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 또한 이 같은 투자계획의 일부이다.
포트 선라이트는 영국에서 유니레버 그룹이 최대 규모의 혁신을 단행하고 있는 곳이어서 2곳의 제조시설과 2곳의 연구‧개발 시설들이 소재해 있다.
유니레버 그룹은 리버풀대학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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