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스탠드아웃®, 두번째 ‘반항과 해방’의 공간 연다

향수 브랜드 본투스탠드아웃(BORNTOSTANDOUT®)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오는 5월 27일 서울 삼청로 69번지에서 열릴 이번 오프닝은 브랜드의 철학이 오롯이 반영된 두 번째 공간으로, 단순한 매장을 넘어 하나의 ‘무대’를 표방한다.

브랜드는 이번 공간을 “질서와 파열이 교차하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한국 전통 서까래의 구조 위에 크림슨 레드와 화이트가 강렬히 대비되는 외관은 시각적 긴장감을 자아낸다. 내부에는 억압의 상징인 붉은 새장, 그리고 그 바깥을 자유롭게 나는 비둘기 떼가 설치돼 브랜드 특유의 ‘반항과 해방’의 서사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BORNTOSTANDOUT®은 “이곳은 우리의 페르소나가 실체가 되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예술의 태도와 시선을 지지하고 이를 펼쳐보이는 하나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청동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감각이 공존하는 장소로, 브랜드의 미학을 구현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무대다. 서울의 정취와 감각이 어우러진 골목 끝에서, 브랜드는 또 하나의 챕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