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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메이커스–원하고닷컴, "기획력과 플랫폼이 만났다" 29일 코스모뷰티서울에서 협력 MOU 체결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5-29 13:27 수정 2025-05-29 13:31
▲뷰티메이커스 유승혁 부대표(좌)와 원하고닷컴 김형호 대표가 29일 코스모뷰티서울 특설무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뷰티누리

뷰티 브랜드 개발 전문 기업 뷰티메이커스와 화장품 O2O 플랫폼 원하고닷컴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 메인무대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제조, 유통, 기획, 플랫폼 등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결집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인플루언서 등 K-뷰티 진출 희망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체결식은 이날 오전 코엑스 코스모뷰티서울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뷰티메이커스의 유승혁 부대표와 원하고닷컴 김형호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뷰티메이커스는 제품 기획에서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 K-뷰티 제품을 공급해온 기업이다. 빠른 시장 대응력과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강점으로, 국내외 브랜드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해왔다.

원하고닷컴은 화장품 산업 전반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O2O 플랫폼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부자재 검색, OEM/ODM 견적, 샘플 요청이 가능한 시스템과 자체 개발 앱 ‘프리몰드AI’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 필터, 무료 입점, SNS 연동 등 브랜드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유승혁 뷰티메이커스 부대표는 “기획력 중심의 브랜드 전략과 전문화된 플랫폼이 만나면 K-뷰티의 새로운 성공 공식이 탄생할 수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원하고닷컴 대표는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생태계가 제조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으로 지속 가능한 뷰티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브랜드 론칭, 글로벌 타깃 제품 개발, 전시회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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