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쉘 더마슈티컬스’ 선케어 ‘얼타’ 발매 ‘클린 라벨 프로젝트’ 인증 유일한 선케어 브랜드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03-09 17:37 수정 2020-03-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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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의 대도시 루이빌에 본사를 둔 ‘마이쉘 더마슈티컬스’(MyChelle Dermaceuticals)가 자사의 선케어 제품 라인을 지난달 ‘얼타 뷰티’(ULTA Beauty)에서 선보여 조명이 쏠리게 하고 있다.


내추럴 태닝 제품에서부터 선 쉴드 스틱, 보디로션에 이르기까지 총 10종의 제품들로 구성된 ‘마이쉘 더마슈티컬스’의 신제품 선케어 라인은 미국 전역에 산재한 ‘얼타 뷰티’ 매장 200곳과 온라인 사이트 www.ULTA.com에서 발매에 들어갔다.


특히 ‘마이쉘 더마슈티컬스’ 라인은 최근 미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환경‧소비자 보호운동 단체로 잘 알려진 ‘클린 라벨 프로젝트’(Clean Label Project)로부터 인증을 취득한 선케어 제품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쉘 더마슈티컬스’ 측에 따르면 ‘클린 라벨 프로젝트’ 인증을 취득한 선케어 브랜드는 자사가 유일하다.


그러고 보면 ‘마이쉘 더마슈티컬스’의 설립자는 청정 스킨케어 운동을 주창한 선구적인 인물 가운데 한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쉘 더마슈티컬스’ 선케어 제품들은 또한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순한(gentle) 성분들로 만들어졌으면서도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충분할 만큼 강력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마이쉘 더마슈티컬스’의 케이티 위기 마케팅‧제품혁신 담당부사장은 “우리는 한시도 자외선 차단제가 지구촌에 미치는 영향을 잊은 적이 없다”며 “이 때문에 우리는 제품들을 개발할 때 산호초 친화적(reef-safe)이면서 미네랄 성분들을 기반으로 하고, 옥시벤존(oxybenzone)이나 옥티녹세이트(octinoxate)와 같은 파괴적인 화학물질들을 배제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옥시벤존이나 옥티녹세이트 등의 성분들은 해양생태계와 산호초에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쉘 더마슈티컬스’ 측은 자사제품들이 선케어 및 스킨케어 분야에서 과학적인 혁신과 환경보호, 윤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최일선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품의 하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벤이나 석유화학물질, 프탈레이트, 실리콘, 황산염, 요소(尿素), 방향성(芳香性) 물질 및 인공색소 등을 포함하지 않은 데다 FDA가 별도로 규제하지 않고 있는 150개 이상의 오염물질들에 대한 검사까지 마쳤을 정도로 친환경적인 제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클린 라벨 프로젝트’는 각종 소비재에서 검출되는 환경 오염물질들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비영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티 위기 부사장은 “올해 우리가 산보인 ‘마이쉘 더마슈티컬스’ 선케어 제품들이 100% ‘클린 라벨 프로젝트’ 로고를 부착할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점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포인트로 어필하면서 매출이 확대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이면서 괄목할 만한 매출실적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제품 선케어 라인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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