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가 아니라 ‘미니소’(MINISO)라구요~ 품질높은 화장품과 가정용품, 식품 등을 적정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중국계 라이프스타일 소매유통기업 ‘미니소’(MINISO)가 처음 ‘코로나19’ 위기가 고개를 든 이래 지난 3년 가까운 기간 동안 인도(印度)에서 총 60곳을 상회하는 신규매장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소’는 지난 2017년 인도 북부의 기술‧금융 중심도시 구르가온에 1호점의 문을 연 이래 총 125개 도시에 진출했다. 2022년 말 현재 ‘미니소’는 총 220곳을 상회하는 매장을 개설한 가운데 이 중 16곳이 뭄바이에서 오픈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3일 ‘미니소’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2월 한달 동안에만 10여곳이 새로 문을 연 가운데 이 중 한곳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산업도시 벵갈루루의 중심지 번화가에서 110평방미터 규모로 오픈 세리모니를 치렀다. 이로써 ‘미니소’는 인도르, 데라둔, 란치 및 하이데라바드 등 인도의 1급 대도시에 대부분 매장을 보유한 소매유통기업으로 한층 더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미니소’는 인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파크로 알려진 ‘테크노파크’ 인근 쇼핑몰에도 지난달 신규매장을 개설했다. 현재 인도는 남부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미니소’의 가장 중요한 ‘톱 3’ 시장 가운데 한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니소’는 2023년에도 매장 수 확대전략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니소’는 비단 매장 수 확대 뿐 아니라 매출실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건네받고 있다. 매년 10~11월 열리는 인도의 전통축제 ‘디왈리’(Diwali) 기간 동안 ‘미니소’의 뉴델리점에서 아로마테라피 제품 매출이 전월대비 27% 증가한 것은 한 예. ‘블랙 프라이데이’ 실적을 보면 전년대비 168%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직영점의 욕실용품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125%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도에서 ‘미니소’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는 여성용 바디케어, 고급향수, 일반향수, 가정용품 및 고가 완구류 등이 손꼽히고 있다. ‘미니소’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인도의 각 지역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맞춤상품들을 속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한 매장수 확대전략을 지속한다는 플랜 또한 눈에 띈다. ‘미니소’의 타이론 리 인도 지사장은 “판데믹 기간 동안 우리는 한결 보수적인 매장 개설전략을 채택했지만, 주요 대도시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수확했다”면서 “2023년에는 대규모 매장들을 오픈하는 데 사세를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상거래와 관련, ‘미니소’는 인도의 양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알려진 ‘아마존’과 ‘플립카트’(Flipkart)에 주력하고 있다. 두곳에서 ‘미니소’는 인도의 온라인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거듭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리 지사장은 “우리는 인도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리나라에 ‘다이소’가 있다면 인도에는 ‘미니소’가 있소! |

‘다이소’가 아니라 ‘미니소’(MINISO)라구요~
품질높은 화장품과 가정용품, 식품 등을 적정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중국계 라이프스타일 소매유통기업 ‘미니소’(MINISO)가 처음 ‘코로나19’ 위기가 고개를 든 이래 지난 3년 가까운 기간 동안 인도(印度)에서 총 60곳을 상회하는 신규매장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소’는 지난 2017년 인도 북부의 기술‧금융 중심도시 구르가온에 1호점의 문을 연 이래 총 125개 도시에 진출했다.
2022년 말 현재 ‘미니소’는 총 220곳을 상회하는 매장을 개설한 가운데 이 중 16곳이 뭄바이에서 오픈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3일 ‘미니소’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2월 한달 동안에만 10여곳이 새로 문을 연 가운데 이 중 한곳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산업도시 벵갈루루의 중심지 번화가에서 110평방미터 규모로 오픈 세리모니를 치렀다.
이로써 ‘미니소’는 인도르, 데라둔, 란치 및 하이데라바드 등 인도의 1급 대도시에 대부분 매장을 보유한 소매유통기업으로 한층 더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미니소’는 인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파크로 알려진 ‘테크노파크’ 인근 쇼핑몰에도 지난달 신규매장을 개설했다.
현재 인도는 남부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미니소’의 가장 중요한 ‘톱 3’ 시장 가운데 한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니소’는 2023년에도 매장 수 확대전략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니소’는 비단 매장 수 확대 뿐 아니라 매출실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건네받고 있다.
매년 10~11월 열리는 인도의 전통축제 ‘디왈리’(Diwali) 기간 동안 ‘미니소’의 뉴델리점에서 아로마테라피 제품 매출이 전월대비 27% 증가한 것은 한 예.
‘블랙 프라이데이’ 실적을 보면 전년대비 168%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직영점의 욕실용품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125%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도에서 ‘미니소’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는 여성용 바디케어, 고급향수, 일반향수, 가정용품 및 고가 완구류 등이 손꼽히고 있다.
‘미니소’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인도의 각 지역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맞춤상품들을 속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한 매장수 확대전략을 지속한다는 플랜 또한 눈에 띈다.
‘미니소’의 타이론 리 인도 지사장은 “판데믹 기간 동안 우리는 한결 보수적인 매장 개설전략을 채택했지만, 주요 대도시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수확했다”면서 “2023년에는 대규모 매장들을 오픈하는 데 사세를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상거래와 관련, ‘미니소’는 인도의 양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알려진 ‘아마존’과 ‘플립카트’(Flipkart)에 주력하고 있다.
두곳에서 ‘미니소’는 인도의 온라인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거듭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리 지사장은 “우리는 인도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리나라에 ‘다이소’가 있다면 인도에는 ‘미니소’가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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