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트레이트너 마켓 年 4.61% 성장 “훈풍” 2021년 5.56억弗서 2027년 7.28억弗로 풍성하게..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1-02 16:45 수정 2023-01-02 16:50


글로벌 헤어 스트레이트너 마켓이 오는 2027년에 이르면 7억2,885만 달러 규모로 풍성하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21년에 5억5,616만 달러 규모에 도달했던 이 시장이 2021~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4.61%의 성장률을 거듭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지난달 21일 공개한 ‘헤어 스트레이트너 마켓: 글로벌 업계 트렌드, 마켓셰어, 시장규모, 성장, 기회 및 2022~2027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불식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판데믹 상황이 다양한 최종소비 부문들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곱슬머리, 말린 머리 또는 다루기 어려운 모발을 곧게 펴 주는 동시에 장시간 동안 윤기있는 머릿결을 연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헤어 스타일링 도구의 일종이다.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전기줄, 전원버튼, 온도 조절계, 발열체(전열선), 그리고 세라믹과 다양한 코팅 등이 적용된 가운데 제조된 헤어 스트레이트닝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데다 사용이 간편하고,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가운데 제조되고 있다.

열을 고르게 전달해 모발에 자연스런 컨디셔닝 효과를 제공하고, 수소결합에 관여해 모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헤어살롱 뿐 아니라 개별 소비자들의 집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제품 사이즈 또한 대용량에서부터 중간용량, 협소형 사이저 및 미니 사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글로벌 헤어 스트레이트너 마켓은 퍼스널 그루밍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와 전체적인 외모향상을 위해 모발을 보기좋게 유지하는 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갈수록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각국에서 눈에 띄고 있는 헤어살롱 체인점의 확대와 발빠른 도시화, 소비자들의 선호도 증가, 가처분 소득수준의 향상, 그리고 화학합성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들이 미칠 수 있는 유해한 영향에 대한 인식고조 등도 헤어 스트레이트너 마켓이 확대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인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보고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동 헤어스타일링 제품의 도입과 발광 다이오드 방출(LED) 접목 헤어 스트레이트너의 개발, 스마트폰 연결성, 헤어 드라이어의 발열을 자동조절 내장센서 보급 등의 요인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밖에 유명스타들의 제품 지지와 보증,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이행, 관련기업들의 전략적인 제휴 및 공급경로의 다양화 등도 헤어 스트레이트너 마켓을 흔들림 없고 직선적인 성장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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