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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2번째 향수 18일 첫선 첫 시그니처 향수 글로벌 마켓 성공 리바이벌 기대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11-29 14:49 수정 2022-12-15 19:16


지난해 말 내놓은 첫 번째 시그니처 향수로 성공을 거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관능적인 우디 플로럴 계열의 두 번째 향수 ‘아일리시 넘버2’(Eilish No. 2)를 선보였다.

‘아일리시 넘버2’ 향수는 18일부터 빌리 아일리시의 첫 번째 향수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사이트 www.BillieEilishFragrances.com을 통해 DTC(direct-to-consumer) 방식으로 발매에 들어갔다.

두 번째 향수를 통해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감각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피부를 감싸는 이 같이 다양한 향조(香調: note)들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20년 빌보드 음악상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두 번째 시그니처 향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감을 강조했다.

그녀가 느끼는 감정을 시각화하고 색조와 질감, 형태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기를 원했던 것.

‘아일리시 넘버2’ 향수는 이탈리안 베르가못과 사과꽃의 신선함으로 가득찬 매끄럽고 매혹적인 향을 톱 노트로 하고 있다.

미들 노트는 파피루스와 블랙페퍼, 양귀비꽃의 향을 강조한 우디, 얼디(earthy) 향으로 구성됐다.

베이스 노트의 경우 국화과 나무 유창목(palo santo)과 흑단 향과 은근한 금속성 사향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아일리시 넘버2’의 향수용기는 첫 번째 향수와 마찬가지로 흉부, 경부(頸部) 및 쇄골 부위를 표현한 어두운 금속성 회색으로 디자인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소재한 고급향수 제조기업 파룩스 리미티드(Parlux LTD)의 로리 싱어 대표는 “첫번째 향수인 ‘아일리시’가 발매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은 빌리 아일리시의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덕분이었다”면서 “빌리 아일리시의 데뷔 향수는 그녀가 오랜 기간 추구해 왔던 향조를 강조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같은 팬들의 열정에 주목한 빌리 아일리시가 자신의 새로운 향수를 개발하는 데 큰 관심을 갖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짬을 내서 우리 향수 개발실의 조향사들과 머리를 맞대며 협의를 거듭했다고 반추했다.

싱어 대표는 “무엇보다 빌리 아일리시가 자신이 개발하고자 원하는 ‘아일리시 넘버2’ 향수의 향조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며 “촉촉하고, 비오듯하고, 관능적인 우디 플로럴 계열의 향수가 바로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비건(vegan), 크루얼티-프리 향수로 선을 보인 ‘아일리시 넘버2’는 세계 최대 동물권익 보호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글로벌 뷰티 위다웃 버니’(Global Beau쇼 Without Bunnies) 리스트에 올라 있는 크루얼티-프리 청정원료들로 개발됐다.

빌리 아일리시의 두 번째 향수가 다시 한번 돌풍을 몰고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그녀의 데뷔 당시와 첫 번째 향수를 선보였을 때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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