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뷰티위크' 9월 30일 개막한다! 10월2일까지 사흘간 DDP서 개최
뷰티누리(화장품신문)
입력 2022-08-02 09:27 수정 2022-08-02 13:27
서울시가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뷰티위크'는 10월 한 달 간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 축제의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서울뷰티위크'는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으로 구성된다.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으로 나눠 서울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부터 뷰티 문화, 한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산업의 낮'에는 △ 서울의 우수 화장품, 미용 등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뷰티인디엑스포' △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도기업과의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 △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이 경연을 펼치는 '영뷰티콘테스트' △ 뷰티 산업 전문가의 강연 '뷰티 인사이드' 등을 선보인다.

시는 우선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인 '뷰티 인디엑스포'에서 제품전시·체험부스 운영에 나설 40여 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발 기업은 CJ온스타일의 뷰티 프로그램인 '겟잇뷰티' 촬영, 라이브커머스, 특별 기획전 참여 등의 기회를 얻는다.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수주 상담 등 현장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도 갖는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 '영 뷰티 콘테스트'에 참여할 유망 뷰티기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도 모집한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은 '클리오', '한국콜마', '로레알', '화해', '현대백화점' 등 5대 뷰티 선도기업과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유망 뷰티기업을 발굴하고 수상자에게 이들 기업과 비즈니스 협업할 기회를 준다.

영 뷰티 콘테스트에서는 '포스트 정샘물'을 발굴한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와 함께 경진대회를 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를 발굴하고 이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한다. 콘테스트는 K콘텐츠의 캐릭터와 특수분장 등 'K컬쳐메이크업'과 웨딩·패션 화보 등 'K뷰티메이크업'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밤'에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트렌드 토크콘서트', K팝·댄스, DJ공연 등이 펼쳐지는 '뷰티밤! 트렌드밤!' 과 함께 'DDP 서울라이트' 행사가 개최되며 타투체험, 바디페인팅,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분야별 모집대상과 기간, 참가방법은 서울뷰티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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