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장품 생산 품질 관리 기준' 7월부터 시행 생산·유통 전반 관리할 전문가, 생산 책임자와 겸직 금지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6-27 11:18 수정 2022-06-27 11:25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가 화장품 생산의 품질 관리 표준화를 위해 올해 1월 발표했던 '화장품 생산 품질 관리 기준'이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 

화장품 생산과 품질 관리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이 기준은 총 9장 67조로 구성돼 있다. 품질 관리 기관 및 인력·품질 보증 및 관리·공장 시설 및 장비 관리·재료 및 제품 관리·생산 공정 관리 및 제품 판매 관리 등 화장품 생산 기업에 대한 요구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기준은 화장품 등록자·기록 보관자·수탁 생산 기업이 성실하고 자율적이어야 하며, 생산 품질 관리 체계에 따른 화장품 자재의 구매·생산·검사·보관 등이 실현돼야 한다고 요구한다. 판매와 리콜 등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품질 안전 요구에 맞는 화장품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품질 보증 및 관리 측면에서는 추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 및 구현하고 원료·내부 포장재·반제품·완제품 등 모든 기록에 대한 명확한 배치 관리 규칙을 공식화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자재 조달부터 생산·품질 관리·제품 보관·판매 및 회수 등의 과정이 모두 추적할 수 있도록 서로 연관되어 있어야 한다. 

기준 시행에 따라 기업은 반드시 품질 관리 부서를 독립적으로 설치하고, 화장품 품질 안전 책임자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품질 안전 책임자는 화장품·화학·화학공업·생물학·의학·약학·식품·공중위생 또는 법률 등 화장품의 품질 및 안전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고 관계 법령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품질 관리 부서 책임자 역시 화장품·화학·화학공업·생물학·의학·약학·식품·공중위생 또는 법률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관련 법규 및 국가 표준 등을 숙지해야 한다. 품질 안전 담당자와 품질 관리 부서 담당자가 생산 부서 책임자를 겸임할 수 없도록 한 점도 주의해야 한다. 

제품 판매관리 규범은 화장품 등록자는 제품 리콜 관리 시스템을 구축 및 구현하고 법에 따라 리콜을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제품에서 품질 결함이나 인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생산을 중지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을 회수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해당 제품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영업·사용을 중지하도록 통지하고 회수 및 통보 상황에 대해 기록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회수된 제품은 명확하게 표시해 별도로 보관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보완하거나 후처리, 파기 등 조처를 해야 하는데, 이때 화장품 등록자 및 신고자는 제품 품질 문제로 인한 화장품 리콜과 관련해 소재지의 의약품 규제 부서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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