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장품 소매 업체 퍼플레(Purplle)가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또 다른 뷰티 스타트업 나이카(Nykaa)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뉴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뷰티 스타트업 퍼플레가 최근 한국의 파라마크벤쳐스로부터 3300만 달러(약 426억 원)의 시리즈 E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 했다. 퍼플레가 기존 Blume Ventures, Kedaara, 억만장자 Azim Premji의 Premji Invest 등에 이어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조사 기관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인도의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은 25억 9000만 달러(약 3조)로 추정된다. 8.1% 연간 성장률(CAGR)을 보이고 있는 데 따라 오는 2023년 32억 7000만 달러(약 4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퍼플레의 기업가치를 1.1 billion(약 1조 3000억 원)로 평가했으며, 디지털 우선에 기반한 혁신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비 7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데뷔 한 나이카의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퍼플레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700만 명, 1000개 이상 브랜드의 6만 개 제품이 등록돼 있는 D2C(Direct To Consummer)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렌드 뷰티 제품을 모든 인도인에게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게 제공해 왔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천수 파라마크벤처스 대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퍼플레는 증가하는 인도 뷰티소비자에게 가장 잘 제공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한 끝에 인도의 미용 및 개인 위생 산업의 엄청난 공백을 해결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는 지난 몇 년간 인도에서 놀랍게 성장한 퍼플레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인도 뷰티스타트업 나이카는 지난해 11월 인도 뭄바이의 국립증권거래소(NSE) 상장에 성공하며 인도 최초로 성공적 IPO(기업공개)를 마친 뷰티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설립자 Falguni Nayar는 순자산을 3배로 늘리며 인도의 여성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2012년 설립된 나이카는 유통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인도 최대의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플랫폼은 2500여 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공인 유통업체 역할도 하고 있어, 위조품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엔 에스티로더가 소유한 오디너리(The Ordinary)가 나이카 온라인 및 58 Luxe 매장을 통해 인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향후 5년 간 인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빅 3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
인도 화장품 소매 업체 퍼플레(Purplle)가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또 다른 뷰티 스타트업 나이카(Nykaa)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뉴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뷰티 스타트업 퍼플레가 최근 한국의 파라마크벤쳐스로부터 3300만 달러(약 426억 원)의 시리즈 E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 했다.
퍼플레가 기존 Blume Ventures, Kedaara, 억만장자 Azim Premji의 Premji Invest 등에 이어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조사 기관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인도의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은 25억 9000만 달러(약 3조)로 추정된다. 8.1% 연간 성장률(CAGR)을 보이고 있는 데 따라 오는 2023년 32억 7000만 달러(약 4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퍼플레의 기업가치를 1.1 billion(약 1조 3000억 원)로 평가했으며, 디지털 우선에 기반한 혁신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비 7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데뷔 한 나이카의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퍼플레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700만 명, 1000개 이상 브랜드의 6만 개 제품이 등록돼 있는 D2C(Direct To Consummer)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렌드 뷰티 제품을 모든 인도인에게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게 제공해 왔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천수 파라마크벤처스 대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퍼플레는 증가하는 인도 뷰티소비자에게 가장 잘 제공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한 끝에 인도의 미용 및 개인 위생 산업의 엄청난 공백을 해결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는 지난 몇 년간 인도에서 놀랍게 성장한 퍼플레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인도 뷰티스타트업 나이카는 지난해 11월 인도 뭄바이의 국립증권거래소(NSE) 상장에 성공하며 인도 최초로 성공적 IPO(기업공개)를 마친 뷰티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설립자 Falguni Nayar는 순자산을 3배로 늘리며 인도의 여성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2012년 설립된 나이카는 유통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인도 최대의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플랫폼은 2500여 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공인 유통업체 역할도 하고 있어, 위조품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엔 에스티로더가 소유한 오디너리(The Ordinary)가 나이카 온라인 및 58 Luxe 매장을 통해 인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향후 5년 간 인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빅 3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글로벌 코스메틱 뉴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뷰티 스타트업 퍼플레가 최근 한국의 파라마크벤쳐스로부터 3300만 달러(약 426억 원)의 시리즈 E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 했다.
퍼플레가 기존 Blume Ventures, Kedaara, 억만장자 Azim Premji의 Premji Invest 등에 이어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조사 기관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인도의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은 25억 9000만 달러(약 3조)로 추정된다. 8.1% 연간 성장률(CAGR)을 보이고 있는 데 따라 오는 2023년 32억 7000만 달러(약 4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퍼플레의 기업가치를 1.1 billion(약 1조 3000억 원)로 평가했으며, 디지털 우선에 기반한 혁신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비 7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데뷔 한 나이카의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퍼플레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700만 명, 1000개 이상 브랜드의 6만 개 제품이 등록돼 있는 D2C(Direct To Consummer)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렌드 뷰티 제품을 모든 인도인에게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게 제공해 왔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천수 파라마크벤처스 대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퍼플레는 증가하는 인도 뷰티소비자에게 가장 잘 제공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한 끝에 인도의 미용 및 개인 위생 산업의 엄청난 공백을 해결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는 지난 몇 년간 인도에서 놀랍게 성장한 퍼플레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인도 뷰티스타트업 나이카는 지난해 11월 인도 뭄바이의 국립증권거래소(NSE) 상장에 성공하며 인도 최초로 성공적 IPO(기업공개)를 마친 뷰티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설립자 Falguni Nayar는 순자산을 3배로 늘리며 인도의 여성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2012년 설립된 나이카는 유통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인도 최대의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플랫폼은 2500여 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공인 유통업체 역할도 하고 있어, 위조품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엔 에스티로더가 소유한 오디너리(The Ordinary)가 나이카 온라인 및 58 Luxe 매장을 통해 인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향후 5년 간 인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빅 3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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