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백화점 매출 13% 화장품이 점유 국제 백화점협회, 코로나 前 2019년 대비 11% ↑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6-03 16:52 수정 2022-06-05 23:04


지난해 전체 백화점 매출에서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이 차지한 몫이 럭셔리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기여에 힘입어 새로운 정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이 지난해 전체 백화점 매출에서 점유한 마켓셰어가 1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이전이었던 지난 2019년의 11%에 비해 상승한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 백화점협회(IADS) 및 컨설팅기관 넬리로디(NellyRodi)는 지난달 공개한 소매유통 조사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IADS와 넬리로디는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전체 화장품 및 뷰티 부문 매출액의 13%가 온라인에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에 비해 온라인 채널에서 올린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IADS 및 넬리로디에 따르면 제품영역별로 볼 때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자리변동이 눈에 띈 가운데 스킨케어의 경우 소비자들의 자기관리 트렌드가 부각됨에 따라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향수의 경우에도 매출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된 규제와 상당수 국가에서 이어진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인해 색조화장품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대별로 보면 럭셔리 브랜드들이 전체 실적에서 43%로 가장 높은 몫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프리미엄 부문이 30%의 마켓셰어로 뒤를 이었다.

프레스티지(Prestige) 브랜드 및 매스마켓 부문은 각각 1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들어 새롭게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새로운 가격대 부문의 경우 아직까지는 미미한 점유율을 나타내는 데 머물렀다.

예를 들면 초저가(ultra-accessible prices) 부문은 1% 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초고가에서 초저가에 이르기까지 당초 예상치 못했던 수준으로 가격대의 진폭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는 인플레이션과 생활비의 상승이 예상되는 2022년의 현실에서 자산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IADS 및 넬리로디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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