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개선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성분에 관한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2년 4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식물', '영양', '톤'등으로 나타났다. 4월에 가장 많이 사용된 키워드인 '식물'은 글로벌 트렌드이기도 하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와, 비건 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제품이기도 해 많은 브랜드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및 클린뷰티가 주목받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의 출시 및 이벤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 소비자의 64.5%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메딕스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화장품 라인 ‘더마 엘라비에 제로’를 론칭했다. 패키지에도 친환경 요소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색을 덜어내고 코팅을 배제하는 한편,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에 소이 잉크를 사용해 연출했다. 우림FMG는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비건 밀크 세라마이드’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스킨케어 제품 '모쿠슈라(MOCHUISLE)' 라인을 선보였으며, 마리엔메이(MARY&MAY)는 비건 선케어 제품인 ‘시카 수딩 선크림’을 출시했다. 연구 활동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한 LG생활건강은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 △건강 △과학 △상생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클린뷰티 연구소는 화장품 포장재를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개발 및 탄소 발생을 줄이는 워터리스 제형, 에너지 저감 공정연구 등이 진행 중이다. 한편, 피부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스킵케어 트렌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소한의 제품 사용으로 높은 효율을 얻기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제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종류를 불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제품 하나로 다양한 부위의 주름을 관리할 수 있는 '멀티밤', '스틱형' 제품, 닦아내는 토너처럼 쓸 수 있는 워터 제형의 에센스, 세 가지 기능이 한 번에 작용하는 크림 등의 출시가 늘었다.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스킵케어 제품을 구매한 적 있는 소비자 중 80%가 재구매 의사가 있음을 밝혔으며, 특히 수분크림·영양크림 사용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
피부개선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성분에 관한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2년 4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식물', '영양', '톤'등으로 나타났다.
4월에 가장 많이 사용된 키워드인 '식물'은 글로벌 트렌드이기도 하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와, 비건 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제품이기도 해 많은 브랜드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및 클린뷰티가 주목받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의 출시 및 이벤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 소비자의 64.5%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메딕스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화장품 라인 ‘더마 엘라비에 제로’를 론칭했다. 패키지에도 친환경 요소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색을 덜어내고 코팅을 배제하는 한편,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에 소이 잉크를 사용해 연출했다.
우림FMG는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비건 밀크 세라마이드’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스킨케어 제품 '모쿠슈라(MOCHUISLE)' 라인을 선보였으며, 마리엔메이(MARY&MAY)는 비건 선케어 제품인 ‘시카 수딩 선크림’을 출시했다.
연구 활동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한 LG생활건강은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 △건강 △과학 △상생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클린뷰티 연구소는 화장품 포장재를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개발 및 탄소 발생을 줄이는 워터리스 제형, 에너지 저감 공정연구 등이 진행 중이다.
한편, 피부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스킵케어 트렌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소한의 제품 사용으로 높은 효율을 얻기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제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종류를 불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제품 하나로 다양한 부위의 주름을 관리할 수 있는 '멀티밤', '스틱형' 제품, 닦아내는 토너처럼 쓸 수 있는 워터 제형의 에센스, 세 가지 기능이 한 번에 작용하는 크림 등의 출시가 늘었다.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스킵케어 제품을 구매한 적 있는 소비자 중 80%가 재구매 의사가 있음을 밝혔으며, 특히 수분크림·영양크림 사용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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