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억눌렸던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에서는 오프라인의 강점인 '체험'을 내세운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온라인과의 차별점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매장으로의 방문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업계에도 이 같은 모습이 활발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한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오는 23일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3개 층으로 구성, 볼거리와 체험 요소들로 채워졌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에는 30일 이내에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또 화장품의 제조와 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아름답고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팩토리 워크'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고객들이 제조·포장·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실제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스킨케어 포장 설비의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23일부터 문을 여는 아모레 팩토리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온라인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예약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 팩토리는 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소통을 시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이 구현되는 곳"이라며 "좋은 원료와 첨단 기술로 질 좋은 제품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생산 역사를 확인하는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이니스프리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에는 '동구밭 with innisfree'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한 동구밭 with innisfree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전개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공병공간 팝업을 통해 비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인 동구밭과 재활용 및 재활용 패키지 활용에 앞장서는 이니스프리가 만나 지속 가능 제품과 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발달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도 제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점자 디테일을 패키지에 반영했으며 공병 공간에서 단독 론칭된 아로마 입욕제는 물론 동구밭 올바른 세안비누 콜라겐, 동구밭 바디비누 노니 등 35가지의 동구밭 제품도 판매한다.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 궁중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는 LG생활건강은 올해도 후 궁중 문화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해는 '왕후의 정원'을 주제로 경복궁 교태전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열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교태전에서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을 포함해 국립무형유산원 소장 궁중 유물을 전시하고, 왕후의 정원인 교태전 아미산, 향원정을 모티브로 연출한 로얄 가능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 처음 공개되는 2022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은 국가 무형 문화재 자수장 제 80호 최유현 장인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으로, 왕과 왕후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오조룡이 섬세하고 고귀한 자수 문양으로 새겨져 정교한 궁중 예술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전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VR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는 오프라인 전시를 VR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고, '환유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지난 15년부터 출시된 국빈세트를 디지털 뮤지엄으로 공개해 새로운 기술로 재해석된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후는 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자산화 시켜왔다"며 "특히 올해는 실외 마스크 해제로 보다 많은 고객이 궁중 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도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을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 5년 만에 리뉴얼 오픈한다. 강남역점은 3개의 층마다 테마에 맞춰 △퍼스널 컬러 진단 △네일 케어 서비스 △럭셔리 니치 향수 존 △화장품 아울렛 코너 등을 마련해 2030세대 취향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남역점은 시코르 중에서도 MZ세대의 방문이 가장 많은 매장으로 꼽힌다. 시코르는 이런 점을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했으며 특히 2층에는 고객들 관심사에 맞춘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다.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큐레이션 존', 피부 고민별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즈 존', 비건·자연주의 제품 등의 상품을 모은 '그린뷰티 존', 배스밤과 디퓨저 등을 만날 수 있는 '배스&프래그런스 존', 아로마 케어 등이 있는 '레저&힐링뷰티 존' 등으로 구성했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패션 스타일까지 컨설팅 해주는 시코르 컬러 스튜디오와 손·발톱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시코르 네일바도 선보인다. 1층에는 요새 가장 뜨고 있는 럭셔리 니치 향수 존을 마련했다. 에르메스퍼퓸·산타마리아노벨라·조러브스·메모·디에스앤더가·구딸파리 등 럭셔리 니치 향수 존을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지하 1층은 가성비 구매 고객을 위한 아울렛 공간 '시코르 마켓'을 선보인다. 힌스·어퓨·파머시·라포티셀·카밀·로레알파리헤어 등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김묘순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잡화담당 전무는 "시코르 강남역점이 5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MZ세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전통적인 가격 할인 방식의 경쟁보다 시코르만의 차별화된 뷰티 서비스와 콘텐츠로 진정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언급했다. |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억눌렸던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에서는 오프라인의 강점인 '체험'을 내세운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온라인과의 차별점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매장으로의 방문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업계에도 이 같은 모습이 활발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한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오는 23일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3개 층으로 구성, 볼거리와 체험 요소들로 채워졌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에는 30일 이내에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또 화장품의 제조와 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아름답고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팩토리 워크'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고객들이 제조·포장·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실제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스킨케어 포장 설비의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23일부터 문을 여는 아모레 팩토리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온라인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예약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 팩토리는 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소통을 시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이 구현되는 곳"이라며 "좋은 원료와 첨단 기술로 질 좋은 제품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생산 역사를 확인하는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이니스프리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에는 '동구밭 with innisfree'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한 동구밭 with innisfree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전개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공병공간 팝업을 통해 비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인 동구밭과 재활용 및 재활용 패키지 활용에 앞장서는 이니스프리가 만나 지속 가능 제품과 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발달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도 제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점자 디테일을 패키지에 반영했으며 공병 공간에서 단독 론칭된 아로마 입욕제는 물론 동구밭 올바른 세안비누 콜라겐, 동구밭 바디비누 노니 등 35가지의 동구밭 제품도 판매한다.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 궁중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는 LG생활건강은 올해도 후 궁중 문화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해는 '왕후의 정원'을 주제로 경복궁 교태전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열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교태전에서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을 포함해 국립무형유산원 소장 궁중 유물을 전시하고, 왕후의 정원인 교태전 아미산, 향원정을 모티브로 연출한 로얄 가능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 처음 공개되는 2022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은 국가 무형 문화재 자수장 제 80호 최유현 장인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으로, 왕과 왕후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오조룡이 섬세하고 고귀한 자수 문양으로 새겨져 정교한 궁중 예술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전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VR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는 오프라인 전시를 VR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고, '환유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지난 15년부터 출시된 국빈세트를 디지털 뮤지엄으로 공개해 새로운 기술로 재해석된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후는 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자산화 시켜왔다"며 "특히 올해는 실외 마스크 해제로 보다 많은 고객이 궁중 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도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을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 5년 만에 리뉴얼 오픈한다. 강남역점은 3개의 층마다 테마에 맞춰 △퍼스널 컬러 진단 △네일 케어 서비스 △럭셔리 니치 향수 존 △화장품 아울렛 코너 등을 마련해 2030세대 취향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남역점은 시코르 중에서도 MZ세대의 방문이 가장 많은 매장으로 꼽힌다. 시코르는 이런 점을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했으며 특히 2층에는 고객들 관심사에 맞춘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다.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큐레이션 존', 피부 고민별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즈 존', 비건·자연주의 제품 등의 상품을 모은 '그린뷰티 존', 배스밤과 디퓨저 등을 만날 수 있는 '배스&프래그런스 존', 아로마 케어 등이 있는 '레저&힐링뷰티 존' 등으로 구성했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패션 스타일까지 컨설팅 해주는 시코르 컬러 스튜디오와 손·발톱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시코르 네일바도 선보인다.
1층에는 요새 가장 뜨고 있는 럭셔리 니치 향수 존을 마련했다. 에르메스퍼퓸·산타마리아노벨라·조러브스·메모·디에스앤더가·구딸파리 등 럭셔리 니치 향수 존을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지하 1층은 가성비 구매 고객을 위한 아울렛 공간 '시코르 마켓'을 선보인다. 힌스·어퓨·파머시·라포티셀·카밀·로레알파리헤어 등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김묘순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잡화담당 전무는 "시코르 강남역점이 5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MZ세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전통적인 가격 할인 방식의 경쟁보다 시코르만의 차별화된 뷰티 서비스와 콘텐츠로 진정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에서는 오프라인의 강점인 '체험'을 내세운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온라인과의 차별점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매장으로의 방문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업계에도 이 같은 모습이 활발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한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오는 23일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3개 층으로 구성, 볼거리와 체험 요소들로 채워졌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에는 30일 이내에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또 화장품의 제조와 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아름답고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팩토리 워크'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고객들이 제조·포장·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실제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스킨케어 포장 설비의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23일부터 문을 여는 아모레 팩토리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온라인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예약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 팩토리는 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소통을 시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이 구현되는 곳"이라며 "좋은 원료와 첨단 기술로 질 좋은 제품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생산 역사를 확인하는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이니스프리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에는 '동구밭 with innisfree'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한 동구밭 with innisfree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전개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공병공간 팝업을 통해 비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인 동구밭과 재활용 및 재활용 패키지 활용에 앞장서는 이니스프리가 만나 지속 가능 제품과 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발달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도 제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점자 디테일을 패키지에 반영했으며 공병 공간에서 단독 론칭된 아로마 입욕제는 물론 동구밭 올바른 세안비누 콜라겐, 동구밭 바디비누 노니 등 35가지의 동구밭 제품도 판매한다.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 궁중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는 LG생활건강은 올해도 후 궁중 문화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해는 '왕후의 정원'을 주제로 경복궁 교태전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열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교태전에서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을 포함해 국립무형유산원 소장 궁중 유물을 전시하고, 왕후의 정원인 교태전 아미산, 향원정을 모티브로 연출한 로얄 가능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 처음 공개되는 2022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은 국가 무형 문화재 자수장 제 80호 최유현 장인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으로, 왕과 왕후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오조룡이 섬세하고 고귀한 자수 문양으로 새겨져 정교한 궁중 예술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전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VR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는 오프라인 전시를 VR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고, '환유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지난 15년부터 출시된 국빈세트를 디지털 뮤지엄으로 공개해 새로운 기술로 재해석된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후는 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자산화 시켜왔다"며 "특히 올해는 실외 마스크 해제로 보다 많은 고객이 궁중 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도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을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 5년 만에 리뉴얼 오픈한다. 강남역점은 3개의 층마다 테마에 맞춰 △퍼스널 컬러 진단 △네일 케어 서비스 △럭셔리 니치 향수 존 △화장품 아울렛 코너 등을 마련해 2030세대 취향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남역점은 시코르 중에서도 MZ세대의 방문이 가장 많은 매장으로 꼽힌다. 시코르는 이런 점을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했으며 특히 2층에는 고객들 관심사에 맞춘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다.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큐레이션 존', 피부 고민별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즈 존', 비건·자연주의 제품 등의 상품을 모은 '그린뷰티 존', 배스밤과 디퓨저 등을 만날 수 있는 '배스&프래그런스 존', 아로마 케어 등이 있는 '레저&힐링뷰티 존' 등으로 구성했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패션 스타일까지 컨설팅 해주는 시코르 컬러 스튜디오와 손·발톱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시코르 네일바도 선보인다.
1층에는 요새 가장 뜨고 있는 럭셔리 니치 향수 존을 마련했다. 에르메스퍼퓸·산타마리아노벨라·조러브스·메모·디에스앤더가·구딸파리 등 럭셔리 니치 향수 존을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지하 1층은 가성비 구매 고객을 위한 아울렛 공간 '시코르 마켓'을 선보인다. 힌스·어퓨·파머시·라포티셀·카밀·로레알파리헤어 등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김묘순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잡화담당 전무는 "시코르 강남역점이 5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MZ세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전통적인 가격 할인 방식의 경쟁보다 시코르만의 차별화된 뷰티 서비스와 콘텐츠로 진정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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