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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구글 계열사와 피부ㆍ모발건강 전략제휴 피부건강 정밀 뷰티테크 전략 및 제품개발 적용 기대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2-01-21 16:25 수정 2022-01-21 16:27


로레알이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Alphabet)의 정밀건강‧생명과학 부문 자회사인 베릴리(Verily)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표했다.

양사는 뷰티 부문을 대상으로 피부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찾고자 손을 맞잡은 것이다.

뷰티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유형의 새로운 제휴관계가 구축됨에 따라 피부‧모발 노화의 메커니즘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특징을 규명하기 위한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차후 로레알의 정밀 뷰티테크 전략 및 제품개발에 적용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일차적으로 피부건강을 생물학적, 임상적 및 환경적 관점에서 장기간에 걸쳐 규명하기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로레알 측이 보유한 심도깊은 피부과학 정보와 베릴리 측이 자랑하는 포괄적인 임상과학 여량을 결합시켜 엑스포좀(exposome: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부 요인들의 총칭), 피부노화 및 피부의 생물학적 기전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규명하겠다는 것.

이차적으로는 베릴리 측 연구‧개발팀과 로레알의 액티브 코스메틱스 사업부문이 협력해 피부과학 및 피부관리를 위한 센서, 인공지능 알로리즘 등과 같은 신기술, 원격진단(tele-diagnosis) 솔루션의 개발을 탐색하는 데 함께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로레알 그룹의 니콜라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정밀 헬스테크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베릴리와 제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한세기 이상 혁신을 개척하기 위해 사세를 집중해 온 로레알은 과학, 제제화, 우리의 독창적인 첨단 연구역량 사이의 접점에 대해 강력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미래의 뷰티를 창조할 혁신적인 과학적 발견을 현실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베릴리 측과 제휴에 합의한 덕분에 우리는 기술과 과학을 통해 피부건강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계 각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애주기별로 가장 포괄적이고 강력하면서 정밀한 피부 맞춤 프로그램을 가능케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릴리의 스티븐 질렛 대표는 “베릴리와 로레알 양사가 정밀 뷰티‧헬스를 가능케 할 기술의 변혁적인(transformative) 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화장품업계의 리더기업과 손잡고 피부건강을 규명하고 촉진할 수 있게 된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피력했다.

공동설립자의 한사람인 베릴리의 브라이언 오티스 최고 기술책임자는 “우리는 물리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는 총체적인 웰빙을 위한 니즈에서 피부건강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양사의 협력에 힘입어 자료에 기반을 둔 최적의 개입을 가능케 하고, 베릴리의 기술과 임상적 역량이 로레알의 뷰티업계를 선도하는 정보력 및 피부 관련 네트워크와 어우러져 한층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 원격피부의학회(IST)의 어맨더 오클리 회장은 “로레알과 베릴리가 구축한 새로운 파트너십 관계야말로 피부의학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을 기약해 주는 일”이라면서 “양사의 전략적인 연구제휴에 힘입어 피부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새로운 알고리즘과 도구들이 맞춤정보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끌어올려 피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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