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염모제 아니기에 문제 없다” 신기술 존중·제도적 지원 필요, “식약처 따를 것”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2-08 06:00 수정 2021-12-08 06:00
“자사의 샴푸는 자연 갈변 기술이 적용된 만큼 이에 맞는 제도나 가이드라인이 없어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모다모다는 7일 “자사 제품은 염모제가 아니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적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새 기술에 대한 전략적이고 유연한 제도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회사가 이 같은 입장을 피력한 이유는 같은 날 식약처에서 배포한 “염모기능이 있는 새로운 성분은 원료를 등록하고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라는 보도 설명자료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26일 “화장품법상 모발 색상을 변화시키는 화장품은 일시적으로 모발의 색상을 변화시키는 제품(염모제)과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염모 기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눠진다”라며 “일시적염모제나 기능성화장품 대상인 염모제를 포함한 모든 화장품은 안전기준과 색소 사용이 화장품법에 부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모다모다가 탈모 완화 기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임에도 염모 기능성 화장품인 것처럼 광고한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후 모다모다에 대해 ‘염모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고시한 성분을 사용해야 하며, 유통 판매전에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받거나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 했었다.
 
하지만 모다모다측은 해당 제품이 염모제가 아니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제품의 콘셉트는 ‘염모’가 아닌 ‘자연 갈변’이고, 일반적인 식약처 고시 염모제들의 작용 기전과 원리 및 효과가 상이해 ‘염모’로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의 가이드라인과 행정지도에 맞춰 위반된 광고 내용을 즉시 시정해 반영한 만큼 앞으로도 식약처의 기준을 존중하며 적법한 광고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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