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혁신브랜드 절반 이상 1선 도시 분포 광둥성 최다, 상해·저장·베이징·장쑤 등 뒤이어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2-01 09:08 수정 2021-12-01 09:10
중국의 혁신 브랜드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1선 도시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2021년 100대 중국산 브랜드를 선정 중인 난두(南都) 빅데이터연구원에 따르면 화장품, 식품, 일용품, 의류, 신발, 가방 등 10여개 인기 품목의 200개 후보 브랜드 집계 결과 광둥성에 속한 브랜드가 60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19.5%), 저장(12%), 베이징(10.5%), 장쑤(7%) 등의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연구원은 혁신적인 브랜드들의 분포가 당국의 경제 산업벨트 분포에 따른 정책적 혜택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200개 브랜드 중 성장주기가 10년 미만의 브랜드는 56%에 달했으며, 5년 미만은 3분의 1로 분석됐다. 신규 브랜드의 성장주기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는 것.

최근 중국 국무원은 베이징, 상하이, 충칭, 항저우, 광저우, 선전 등 6개 도시에서 경영환경 혁신 시범사업을 전개할 것을 제시했는데 이는 중국산 브랜드의 발전에 정책적인 지원 제공을 골자로 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중국산 브랜드의 강세는 중국 소비시장에 불고 있는 궈차오(애국소비문화) 열풍의 발현으로 풀이된다.

다이 준웨이(dai junwei) 타이파 화장품 회장은 화장품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가 경제력 향상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 수준과 국가 문화에 대한 자신감 향상으로, 중국 상품은 점점 더 소비자에 의해 환영받고 있다”라며 “이는 중국 화장품 산업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 상품의 중요한 분류가 되는 한편 큰 전환에 직면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