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안전한 것 맞나요?…백화점 천장 '와르르'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 천장 일부 붕괴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1-30 09:31 수정 2021-11-30 09:32
어제 오전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백화점 천장의 석고보드가 떨어져 직원이 다치는 사고 발생했다. 올해에만 두 번째 백화점 사고가 발생하면서 방문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11시14분쯤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사고는 매장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떨어지면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백화점 관계자는 “사고가 벌어진 속옷 매장은 사고 이후 영업을 중단하고 천장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더현대서울 전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박화점 더현대서울은 오픈한지 9개월밖에 되지 않은 백화점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배수관 누수 사고가 발생하며, 백화점 안전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 같은 누수 사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 영상에는 천장의 틈에서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직원들이 급하게 물건을 옮기는 모습이 찍혔다.

사고는 20년 이상 노후한 상수도관의 내부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상수도관 밸브를 열고 잠그는 과정에서 수압으로 밸브 연결 부위가 파손되면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사고 당일 영업 종료 후 배관 교체·점검을 거쳐 구조적으로 안전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이번 사고 소식과 관련해 한 네티즌은 "더 이상의 붕괴는 없었지만 천장이 내려앉은 것은 단순히 볼일이 아니다”라며 "악몽이 재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해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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