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갈더마, ‘엘라스틴 스킨케어’ 인수 합의 2016~20년 평균 106% 고속성장 스페셜 에스테틱 컴퍼니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1-30 08:52 수정 2021-11-30 08:57


스위스의 세계 최대 피부건강 전문 독립기업 갈더마(Galderma)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도시 칼스바드에 본사를 둔 스페셜 에스테틱 컴퍼니 ‘엘라스틴 스킨케어’(Alastin Skincare)를 인수키로 최종합의했다고 29일 공표했다.

‘엘라스틴 스킨케어’는 혁신적이고 임상적으로 검증된 의사 처방 스킨케어 제품들을 발매하는 데 주력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7일에는 다국적 컨설팅‧회계법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딜로이트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Deloitte Technology Fast 500) 리스트에 465%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79위에 선정됐다고 공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갈더마의 ‘엘라스틴 스킨케어’ 인수는 관행적인 후속 종결절차와 함께 공정거대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는 갈더마 측이 보유한 통합 피부의학 플랫폼에 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엘라스틴 스킨케어’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첨단 데일리 스킨케어 요법제 및 시술 전‧후 사용제품들로 포괄적인 컬렉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제품들은 특허를 보유한 ‘트라이헥스 테크놀로지’(TriHex Technology)가 적용되었다는 차별화 포인트가 눈에 띈다.

이 기술은 각종 펩타이드와 활성 식물 추출성분들을 블렌딩해 다시 살아나는 피부를 서포트해 줄 것이라는 게 ‘엘라스틴 스킨케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엘라스틴 스킨케어’는 설립된 이래 발빠르고 일관된 매출성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연평균 106%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거듭해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과시해 오고 있는 곳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엘라스틴 스킨케어’는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생명공학 분야 전문 컨설팅기업 코르시카 라이프 사이언스(Corsica Life Sciences)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맹검조사(blinded survey)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스킨케어 브랜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그 뿐 아니라 미국의 권위있는 경제전문지 ‘포브스’誌(Forbes)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기업’ 리스트에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Inc’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5,000대 기업’ 리스트에도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둥지를 틀었다.

갈더마의 플레밍 외른스코프 대표는 “갈더마의 사업이 일관되게 강력한 성과를 내보여 왔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에스테틱 시술에 대한 수용성 향상에 힘입어 발빠른 시장확대 추세를 지속했다”면서 “이번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과학적으로 입증된 스킨케어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엘라스틴 스킨케어’를 인수키로 합의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에스테틱 전문인들의 선택을 한몸에 받는 파트너로 우리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합의가 우리의 프리미엄 제품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미래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엘라스틴 스킨케어’ 측 조직이 갈더마에 합류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외른스코프 대표는 또 “글로벌 마켓 진출 네트워크와 통합적인 피부의학 플랫폼을 적용해 갈더마가 ‘엘라스틴 스킨케어’가 의료 전문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성장가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며 “갈더마는 ‘엘라스킨 스킨케어’의 포트폴리오의 제품 혁신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국시장에서 그들의 제품과 기술을 교차판매할(cross-selling) 수 있는 기회 또한 손에 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갈더마가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파이프라인과 최초 시장진출 전력이 ‘엘라스틴 스킨케어’ 측이 특허를 보유한 데다 수상경력에 빛나는 스킨케어 기술과 결합되면서 우리 갈더마가 에스테틱 전문가들과 환자들의 니즈를 보다 충실하게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다이앤 S. 구스트리 대표는 “우리가 갈더마의 일원으로 동승하면서 다시 한번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 갈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최고 수준의 과학과 혁신성을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마켓에 선보이겠다는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갈더마 측이 이 분야에서 보유한 노하우를 적용해 ‘엘라스틴 스킨케어’ 브랜드가 새로운 정상에 올라설 수 있도록 견인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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