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두글라스, 화장품 10분 배송 파일럿 프로젝트 화장품, 향수 및 향초 등 25가지 제품 대상..연말까지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1-29 14:59 수정 2021-11-29 15:04


따르릉~

유럽의 대표적인 화장품 전문점 체인업체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독일 ‘두글라스’(Douglas GmbH)가 10분 배송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5월 베를린에서 출범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 전문 스타트업 컴퍼니 고릴라스(Gorillas)와 손잡고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함부르크 돔’(Hamburg DOM) 축제기간 동안 화장품, 향수, 색조화장품 및 향초 등을 주문 후 10분 이내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공표한 것.

‘함부르크 돔’은 매년 봄과 여름, 겨울에 한달씩 개최되는 행사로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비견할 만한 민속축제로 알려져 있다.

시험 제휴 프로젝트는 26일 개시되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일럿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을 양사는 배제하지 않았다.

두글라스의 파네사 슈튀첼 이사는 “고릴라스가 우리의 취급제품들을 주문 후 10분 이내에 고객들의 집으로 배달해 주게 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이어질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릴라스의 애플리케이션에서 25가지에 달하는 화장품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의 배송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배달이 주로 이루어질 제품들은 선물과 일상용품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달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다 신속한 배달 서비스가 대세를 형성하기에 이른 환경에서 지금은 고객을 위해 신속한 화장품 배달을 가능케 할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슈튀첼 이사는 덧붙이기도 했다.

고릴라스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쿠리어들(couriers)에 의해 10분 이내에 주로 배달된 식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해 온 기업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런 고릴라스가 최근들어 전자상거래 사업분야에서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두글라스와 손잡고 진행할 화장품 신속배달 서비스의 성패 여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