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지’ 및 ‘밀크 메이크업’ 12억弗 조건 인수돼 기업인수목적회사 월든캐스트와 3자간 기업결합 합의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1-22 17:38 수정 2021-11-22 17:39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월든캐스트 액퀴지션 코퍼레이션(Waldencast Acquisition Corp.,)이 과학 기반 결과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 ‘오바지’(Obagi)와 색조화장품‧스킨케어 브랜드 ‘밀크 메이크업’(Milk Makeup)을 기업결합 방식으로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5일 공표했다.

약 12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이루어진 이번 3자간 계약은 동종계열 최고의 글로벌 멀티-브랜드 뷰티‧웰빙 플랫폼 기업을 구축하기 위한 월든캐스트 측의 전략이 실행에 옮겨지는 첫단계로 성사된 것이다.

12억 달러의 통합금액은 3억4,500만 달러 규모의 상장(上場) 단행과 3억3,300만 달러 규모의 선물구매계약, 제 3의 기관투자자들이 똑같은 조건으로 투자하는 1억500만 달러 규모의 PIPE 투자 등을 통해 조성한다는 것이 월든캐스트 측의 복안이다.

이와 관련, ‘오바지’는 스킨케어 영역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더모코스메틱스 분야에서 의사들이 처방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피부과의사들과 성형외과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여서 의료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권고되고 있는 브랜드의 하나로 손꼽힐 정도.

‘오바지’는 새로운 소비자 및 소매유통 경로에서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새롭고 핵심적인 스킨케어 시장들로 진출범위를 확대해 의사들이 가장 많이 권고하는 브랜드로 올라서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밀크 메이크업’의 경우 고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Z세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뷰티 브랜드의 하나로 알려진 곳인 데다 다양하고 참여도 높은 커뮤니티를 통해 유기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클린 뷰티, 쿨 뷰티 분야의 리더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문화적 연관성과 아이콘격 제품들로도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당신을 위해 좋은 것, 지구를 위해 좋은 것,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것”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가 열정적인 자사의 커뮤니티에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주목받아 왔다.

‘밀크 메이크업’ 또한 세계 최초의 색조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발돋움해 자사의 커뮤니티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진출시장을 넓히는 데 심혈을 쏟고 있다.

한편 월든캐스트는 로레알과 프록터&갬블(P&G), 세계적인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에서 20~30년 동안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에 의해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이다.

현재 ‘오바지’와 ‘밀크 메이크업’을 이끌고 있는 제이미 캐슬 대표 및 팀 쿨리컨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월든캐스트 액퀴지션 코퍼레이션의 설립자인 미셸 브루세 대표는 “우리가 ‘오바지’ 및 ‘밀크 메이크업’과 파트너가 되기로 합의한 것은 동종계열 최고의 글로벌 멀티-브랜드 뷰티 플랫폼 기업을 구축하겠다는 우리의 야심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차세대 고성장, 목적지향적 브랜드들의 둥지가 되고자 한다”는 말로 합의가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는 ‘오바지’와 ‘밀크 메이크업’이 월든캐스트의 생태계에서 강력한 힘을 얻어 경영규모를 확대하고, 동종계열 최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바지’의 제이미 캐슬 대표는 “의식있고 목표지향적인 브랜드를 포용하는 월든캐스트의 야심이 ‘오바지’가 지향하는 목표와 비전, 가치와 궤를 같이하는 만큼 월든캐스트는 이상적인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효과적인 과학 기반 스킨케어 제품들을 개발해 뷰티 및 셀프케어 분야에서 풀-스펙트럼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