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화려한 막올라 "세계로 뻗는 K뷰티"…23일까지 온·오프라인 진행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0-20 09:21 수정 2021-10-20 09:21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 (사진=충북도)

'2021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KTX 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의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 B2B 중심의 행사에서 올해는 B2B에 B2C 부문을 질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온라인 기업관 △E-컨퍼런스 △화상 수출 상담회 △오프라인 마켓관(오송역)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즐길수 있는 이벤트와 뷰티체험 등 국민이 함께 즐기는 엑스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판매 구축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된다.

이시종 지사는 "올해 엑스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려 화장품·뷰티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가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하고, 관람객은 직접 눈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오프라인 마켓관도 운영한다"며 "K뷰티의 메카 충북이 전 세계 뷰티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홍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오늘까지 국내 파워블로거가 참여해 충북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엑스포와 더불어 비대면 소규모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북의 명소를 연계하여 전국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첫째 날인 지난 19일에는 오프라인 행사장인 KTX오송역 내 마켓관을 관람하고 천연 아이 화장품 만들기, 천연 미용 비누 만들기, 뿌리는 보톡스 만들기 등 다양한 뷰티 체험에 참여한 후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 행사장 현장과 온라인 엑스포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보은군을 방문해 레저 스포츠 액티비티로 각광받고 있는 속리산 테마파크의 집라인 등 체험시설을 취재했다.

둘째 날에는 청정 자연 속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최근 비대면 명소로 주목받는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에서 걷자, 먹자, 사자, 보자’등 옥천군의 관광 슬로건인 ‘옥자 시리즈’를 접목한 투어를 통해 옥천의 자연경관과 향토음식, 농특산물, 역사 문화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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