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수 ↓ 2019년 진료건수 6만 4644건에서 올해 849건으로 급감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0-19 06:00 수정 2021-10-19 06:00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가 2019년과 비교해 99% 급감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반토막이 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



2019~2021년 상반기의 진료 건수는 2019년 6만 4644건, 2020년 3만 1128건, 2021년 849건으로 3년만에 99% 급감한 것이다.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환급세액도 2019년 상반기 101억 6100만원, 지난해 상반기 47억 4000만원, 올해 상반기 2억 5300만원으로 감소했다.

다른 의료서비스와 달리 미용성형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는 환급해 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환급된 의료용역은 주름살제거술로 1만 5606건이다. 이어 피부재생술·피부미백술·항노화치료술 및 모공축소술이 1만2732건, 쌍꺼풀 수술 6992건, 코성형수술 3977건, 지방흡입술 3489건, 유방수술 2673건 순이었다.

남인순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입국 규정 강화와 국가별 이동 제한 조치 등에 의해 국내 방문 외국인 수가 급감했기 때문에 외국인환자도 함께 급감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제2차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 도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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