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로슈-포제’ 美서 TV 광고는 처음이라..왜? 피부병 환자 수 1억명 상회 감안 내년 초까지 지속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0-14 15:08 수정 2021-10-14 15:12


현재 총 1억1,000만명 이상의 미국민들이 ‘신체의 최대 장기(臟器)’라고 불리는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질환 또는 증상들로 인한 고통에 직면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최대 85%의 미국민들이 평생동안 한번은 피부병을 앓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형편이다.

그것이 여드름이든, 습진이든, 건선이든, 아니면 주사비(酒筱鼻: 붉게 달아오른 얼굴과 혈관확장을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증상)이든, 피부질환들은 예외없이 피부 본연의 방어벽 기능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피부과의사들이 내원하는 환자들의 60% 이상에 효과가 검증된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사용해 피부 본연의 방어벽 기능을 개선하도록 권고하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로레알 그룹 계열의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 브랜드 ‘라 로슈-포제’(La Roche-Posay)가 피부유형을 불문하고 품질높은 모이스처라이저 제품들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0월 6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주요 TV 네트워크들과 온라인을 통한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 광고를 보면 ‘라 로슈-포제’의 효자품목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더블 리페어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Double Repair Face Moisturizer)가 눈에 띈다.

특히 ‘라 로슈-포제’가 미국에서 전역을 커버하는 TV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 로슈-포제’는 잠재적 피부질환 환자 수가 엄청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내 피부과 전문의 수가 고작 10,000명선에 불과한 현실에 주목하고 이번에 TV 광고를 처음 내보내기 시작한 것이라 풀이되고 있다.

전체 미국민들 가운데 12~16% 정도만이 피부과의사들과 만나 상담 또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현실 또한 ‘라 로슈-포제’가 인식개선을 위해 TV 광고를 방영키로 결정한 다른 이유의 하나이다.

각종 피부질환으로 인해 고민하는 환자들이 피부과의사들에 의해 권고되고 있는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상태가 개선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확고하게 심어주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라 로슈-포제’는 지난 45년여 동안 세계 각국에서 피부과의사들과 손잡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제품들을 개발‧발매하고, 이 같은 더마톨로지컬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한 접근성을 끌어올려 삶을 변화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광고에서 눈에 띄는 ‘더블 리페어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는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도포 후 1시간여가 지나면 피부 본연의 방어벽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동시에 48시간 동안 보습효과가 지속되는 차별화된 이중작용을 나타낼 것이라는 게 ‘라 로슈-포제’ 측의 설명이다.

피부과 전문의 앤젤라 램 박사는 “엄격한 안전성‧제조 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이 적합하면서 효능 또한 괄목할 만하다는 점이 ‘라 로슈-포제’ 브랜드 제품들의 장점이어서 여러 해 동안 환자들에게 사용을 권고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 리페어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를 전면에 내세운 ‘라 로슈-포제’의 첫 TV 광고는 내년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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