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스킨케어 시장, 25년까지 연 5% 성장 전망 드라마 등 한류확산으로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10-13 06:00 수정 2021-10-13 06:00
도미니카공화국 스킨케어 시장의 2008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6.1%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색조화장품 시장에 비해 소비 감소 여파를 잘 이겨낸 것으로 평가된다. 도미니카의 스킨케어 시장은 2025년까지 연 평균 5.1% 성장해 92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트라 산토도밍고 무역관 역시 사회적거리 두기로 인한 자기관리 확대, 소독제 사용으로 인한 피부관리 수요 확대 등으로 도미니카 스킨케어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관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스킨케어 시장은 페이셜케어 제품이 매출 기준 61.4%를 차지했다. 이어 바디케어 제품 30.6%, 핸드케어는 3.2%를 차지했다. 다품목으로 이뤄진 세트•키트 제품군은 시장의 2%를 점유했다.
 
페이셜케어 시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습 및 기능성(안티에이징 등) 제품이 매출액 기준 전체 시장의 30.7%를 차지했다. 마스크팩은 전체 스킨케어 시장의 1%로 나타났다.

스킨케어 제품군에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으론 안티 셀룰라이트 바디케어, 페이셜 클렌저, 토너가 꼽힌다. 향후 2025년까지 안티 셀룰라이트 바디케어, 페이셜 클렌저, 토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7.5%, 7.7%, 8.5%로 전망됐다.
 


도미니카 스킨케어 시장은 현재 수입브랜드가 주류를 이룬다. 에시카(페루), 에이본(미국), 폰즈(미국), 엘벨(페루), 암웨이(미국)가 매출액 기준으로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루포 트란스벨(시장점유율 16.0%)의 뒤를 이어 유니레버(시장점유율 8.8%), 오스카 A 렌타 네그론(시장점유율 7.5%), 에이본(시장점유율 7.2%), 존슨앤드존슨(시장점유율 5.6%), 암웨이(시장점유율 4.2%) 이상 6대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50% 이상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 스킨케어 제품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수입 중인 글로벌 스킨 도미니카나에 따르면 아마존 등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K-뷰티 제품의 노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가 도미니카공화국에도 많이 전파돼 K-뷰티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과 수요가 부쩍 높아졌다.

동 사는 마스크 팩(Face mask) 등 일반적인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그동안 제품의 국적에 대한 선호 차이가 많지 않아 중국산 저가제품이 많이 유통됐는데, 최근엔 한국산 제품을 특정하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화장품 유통은 크게 온라인, 오프라인 및 방문 판매로 구성되는데 Esika, Avon 등 주요 브랜드는 방문판매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은 Amazon 등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구가 대부분이다.

한국 화장품 수입 기업의 경우 소량을 미국 미국 거래처를 통해 수입해 현지 유통망에 납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엔 수요 확대로 한국으로부터 직수입 여부를 확인하는 바이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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