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대신 BFS 화장품 용기가 뜬다 BFS 용기 , 성형 -충전 -밀봉 동시에 이뤄지는 혁신 포장기술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24 13:00 수정 2021-09-24 14:20

△ 롬멜락의 1회용 BFS 용기 제조설비를 국내에 공급하는 이노텍시스템은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확대를 시작했다.

코로나19는 약품•화장품에 사용하던 앰플과 용기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코로나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가 커지면서 이른바 '셀프 홈케어' 트렌드가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주로 1회용 점안액 용기로 사용하는 '브로우필시스템(BFS) 용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제약산업에서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있는 BFS 용기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롬멜락의 일회용 BFS 용기 제조 설비를 국내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는 이노텍시스템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확대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롬멜락사의 BFS 용기는 100%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제약공정 품질로 제조된다. 또한 방부제 없이 생산이 가능해 부작용을 줄이고 피부 관리 제품에 대한 최고의 품질요건을 충족해 화장품 용기에 적합하다.


BFS 용기는 성형–충전–밀봉이 동시에 이뤄지는 혁신적인 포장 기술이다. 이물질, 세균의 혼입가능성이 전혀 없는 충전시스템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앰플은 기존 유리 앰플로 인해 우려되는 파편 및 섬유 혼입, 파편으로 인한 상처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취급 시, 수송 도중에 깨지지 않아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중량적으로 75%, 체적으로 60% 가볍고 부피가 적어 장점이 있다.


이노텍시스템 관계자는 "제약사가 주력인 롬멜락이 최근 건기식, 화장품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가 커지면서 이른바 '셀프 홈케어' 트렌드가 불고 있고,유리가 아닌 새로운 제형의 용기에 대한 수요 확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해당 용기는 기존 유리앰플의 단점을 벗어난 더 가볍고 작은 컴팩트한 제품으로, 유리가루의 혼입에 대한 불안 해소 그리고 실용적인 패키지가 강점이라 하겠다. 또한 1회용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격까지 저렴해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SG 경영이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소비자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화장품도 화려한 외관만을 고집하기 보단 효율성과 편의성을 생각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최근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BFS와 같은 혁신 기술의 도입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