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기대되는 '제로투세븐'…코스메틱 수출 성장세 지속 코로나 회복 수혜·중국 유아동 화장품 시장 인지도↑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24 11:09 수정 2021-09-24 14:25
제로투세븐이 패션 온라인화, 코스메틱 수출 호조 등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실적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제로투세븐의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14억 원, 영업이익은 1742% 증가한 32억 원으로 추정했다.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메틱의 이익 체력 제고 속에 구조조정에 따른 패션 적자 축소로 이익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며 "특히 코스메틱 부문에서 매출액은 48% 늘어난 154억 원, 영업이익은 303% 증가한 3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복세 추세이나 예상보다 속도는 더디다고 평가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제로투세븐의 연간 매출을 기존 1282억 원에서 1263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137억 원에서 109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패션 부문에서 재고 관련 비용이 증가했고, 코스메틱 부문에서 중국 관광객의 예상 입국자 수가 줄어든 점을 고려한 조정이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속도는 더디지만 방향성에 대한 변화는 없어 올해 매 분기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기존의 시각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로투세븐의 내년 실적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제로투세븐은 온라인화 온기 효과에 따라 패션 적자가 큰 폭으로 축소됐고, 코스메틱 수출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성장 중인 중국 유아동 화장품 시장 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온화에 따른 회복 수혜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코스메틱 면세점 매출이 증가하는 동시에 오세아니아 지역이 경제활동을 재개한다면 포장 가동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거와 다른 이익 레벨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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