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소비자 이목 끌 브랜드 뷰티 모델은? 브랜드 이미지와 찰떡 케미 소화할 '모델' 선점전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23 05:58 수정 2021-09-23 06:00
뷰티 브랜드들의 모델 경쟁이 뜨거워 지고 있다. 화장품 모델은 화장품의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이념에 잘 부합하는 인물로 모델로 선정하는 것이 매출에도 장기적인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여자 모델뿐 아니라 남자 모델까지 흔하게 등장하며 폭이 넓어졌다. 기초 외에 색조에도 과감하게 남자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색다른 신선함을 주고 있다. 

에이비팜은 자사 브랜드 모델로 이지훈과 강예빈을 동시 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동안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이지훈과 강예빈은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 동안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브랜드 콘셉트랑 잘 맞다고 평가, 이에 발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비팜은 CF와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5개국 시장으로 신규 진출하며 앞으로 글로벌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자보다 아름다운 피부'라는 수식어를 갖는 배우 박해진은 펌핑 립글로스를 앞세우며 립라인과 아이라인에 특화된 브랜드로 유명한 바이브레이트의 모델로 기용됐다. 바이브레이트와 박해진이 만난 매직 색조 라인은 9월 말 오픈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해진은 코즈볼의 기초화장품 모델로도 선정됐다. 코즈볼은 세계 최초 고객 맞춤형 화장품 기업으로 화장품을 이루고 있는 내용물과 용기를 친환경 솔루션으로 개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기초화장품을 개개인의 날씨와 피부 상태에 따라 캡슐 형태의 일회용 밀봉 맞춤 화장품으로 골라주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박해진은 앞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 LED 마스크 등 남자배우로는 유일하게 다양한 뷰티 제품 모델로 활약해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해진은 친환경 화장품 기업인 코즈볼과 함께 '아름다운 피부 비결 알림이'로 활약할 전망이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조보아를 선택했다. 회사측은 조보아가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보여준 긍정적이면서도 맑고 건강한 이미지로 20대 여성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키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얼베리어는 건강한 피부지질에서 관찰되는 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독자 개발 피부장벽 기술(MLE)을 바탕으로 약해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강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베리어는 이번 달부터 모델 조보아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모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라며 "최근에는 광고 모델로 사람이 아닌 가상 모델이 등장하기도 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가상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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