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비상장 3사 합병…지배구조 개편 첫걸음 11월 1일 합병 마무리, 셀트리온홀딩스 단일 지주 회사 체제로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17 09:43 수정 2021-09-17 09:44
셀트리온이 지주사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셀트리온그룹 내 비상장 3사 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셀트리온스킨큐어가 합병하면서 지배 구조 개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셀트리온스킨큐어는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다. 이들은 11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단일 지주회사로 체제가 된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이를 통해 시너지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단일화된 지주회사 체제와 안정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셀트리온그룹의 미래 신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의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그룹은 앞서 지난해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개사의 합병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해 셀트리온홀딩스와 합병한 후에 3개사를 합병하는 순서를 밟겠다고 예고했다.

상장 3사가 합병할 경우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사업이 하나로 모이는 거대한 제약·바이오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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