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오프라인 뷰티 시장 우리가 접수한다 브이티코스메틱, 큐텐·라쿠텐서 판매량↑·세화피앤씨 日유통매장 4000개 돌파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14 11:02 수정 2021-09-14 11:03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고루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점유율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특히 K팝과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일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 제품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의 9월 메가 할인행사 기간 판매금액이 전년비 4배 이상 크게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에 따르면 큐텐에서 이번 달 1~9일까지 진행된 메가 할인행사 기간 동안 주력 품목인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가 이번에도 종합품목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전년 비 80% 이상 급증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라쿠텐(Rakuten)에서도 실시간 종합 랭킹 1위,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는 등 일본 온라인 시장 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텐과 라쿠텐에서 진행하는 메가 할인행사는 글로벌 4대 뷰티 시장으로 불리는 일본 내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브이티코스메틱의 주력 제품인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는 올해 6월에 이어 연속으로 큐텐에서 판매 랭킹 종합 1위에 오르며, 일본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메가 할인행사 기간 중 사상 최고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일본 시장에서 상품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도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남성 뷰티브랜드 '모레모 포맨'의 시그니처 제품을 일본 대형 멀티샵 매장 600여 곳에 공급 예정이며, 일본 진출 1년 6개월 만에 현지 유통매장 수가 총 4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8일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에 '모레모 포맨' 제품 공급을 완료했고, 9월 중에는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 420개점에 공급한다.

또 △도큐핸즈 △마츠모토 키요시 △AINZ&TULPE △로즈마리 △앳코스메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브랜드와도 입점을 확정하는 등 이달 중 최소 600여 곳 이상의 매장에 '모레모 포맨'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화피앤씨는 현지 남성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헤어제품 '모레모 포맨' 6종을 전국 대형 멀티숍을 통해 선보여 일본 남성들의 마음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2019년 일본 남성 뷰티시장은 1조3301억 원(1261억 엔) 규모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에 공급한 '모레모포맨' 제품은 △워터샴푸W △리페어트리트먼트R △스타일링 세럼S △매트 하드왁스W △미라클 홀드 스프레이S △멀티컬크림C 등 6종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모레모의 일본 내 오프라인 유통매장 수가 1년 6개월 만에 4000여 개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제품력을 통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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