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3분기 전망 상향 화장품사 어디? F&F 테일러메이드 인수, 코스메카 미국 등 해외사업 호조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14 12:50 수정 2021-09-14 12:56
14일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망 상향 종목으로 F&F와 코스메카코리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추석이 지나면 3분기 실적시즌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전망치가 높아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는 F&F의 2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순손실이 전분기 대비 각각 마이너스 28%, 26.7%, 24.8% 감소한 상황이지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6%, 11.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MLB, MLB KIDS,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F&F는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추진중으로 알려진데 따른 모멘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F&F가 테일러메이드의 인수에 성공할 경우, 수입 브랜드 일색의 포트폴리오에 자체 브랜드가 추가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야외 운동이 늘고 골프 진입장벽이 낮아진 덕분에 골프 산업의 성장성이 좋은 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데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골프 시장 규모는 매년 평균2.5% 성장해 2027년에는 44억5000만달러(약 5조 997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액은 마이너스 1.6%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이 23.4%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0.2%, 3.9%, 6.7% 증가할 수 있다는 것.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0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46억 원을 기록한 코스메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3.1%, 298.2%, 983.2%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054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 당기순이익은 73억 원으로 지난해 반기 영업이익 99억, 당기순이익 34억 원의 실적을 훌쩍 넘어선 성과다. 미국과 중국법인 등 해외법인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룬데 따른 영업 레버리지(차입금) 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됐으며, 하반기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해당 종목들은 애널리스트 입장에서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실적이 좋아질 수 있는 무언가를 포착한 만큼 3분기 실적시즌이 가까워지기 전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현실화 할 수 있는 종목으로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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