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비타민C와 알리신이 풍부한 달래 칼슘에 비해 인 함량 낮아 건강한 알칼리성 식품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01 06:00 수정 2021-09-06 09:02


달래는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밥상에 달래를 넣은 된장찌개나 달래장이 올라오면 이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이야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하기 때문에 계절을 막론하고 달래를 먹을 수 있지만, 여전히 달래는 봄을 상징하는 먹거리라 할 수 있다.


비타민C, 알리신 풍부히 함유

달래는 비타민C가 상당히 많이 함유된 식물이다. 이 때문에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은 사람들의 체력을 보충해주는데 제격이었을 것이다. 비타민C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항산화 효과가 매우 강하고 콜라겐의 합성에 관여하며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안티 에이징 영양소다. 또 빈혈을 완화시키고 혈관을 강하게 하여 동맥경화 등을 막아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달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도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알리신은 달래나 마늘 등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발암물질을 제거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전립선암 등에는 알리신이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식하기에 비타민C 보충에 효과적

달래는 비타민C를 보충하는데 아주 적합한 식품이다. 달래는 익혀 먹기보다는 대개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고, 된장찌개를 끓이더라도 마지막에 고명처럼 곁들이는 방식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비타민C 파괴가 매우 적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조리된 식품으로는 섭취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달래를 무침 등으로 먹을 때 식초를 살짝 첨가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칼슘 많고 인은 적은 알칼리성 식품

달래가 알칼리성 식품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달래는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인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산성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곁들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풍부한 비타민C와 칼슘 함량은 예부터 봄을 맞는 선조들의 강장식품으로 달래가 손꼽힌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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