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소비자·정부·기업의 선한 동행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2021년 8월 핫이슈 분석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9-08 05:58 수정 2021-09-29 13:31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1년 8월 뉴스데이터 분석 결과 화장품 업계의 핫이슈 키워드는 '소비자', '환경', '협력' 등으로 나타났다.

지구가 보내는 환경 오염 경고를 이따금씩 체감하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 제품을 꼼꼼하게 고르는 일은 더이상 예전처럼 유별난 일이 아니다. 정부를 비롯해 기업, 소비자 모두 한대 나서 환경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고,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움직임부터 실천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최근 소비자들은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제품을 많이 선호하는 분위기다. 뷰티 업계도 발 빠르게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성분,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 패키징까지도 환경을 위한 방향으로 활발하게 연구 중이다. 아울러 페트병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 경제 활성화 움직임도 활발하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SK케미칼과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다수앱'의 페트병 회수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되는 삼다수병을 전량 SK케미칼에 제공하면, SK케미칼에서 재생페트(r-PET)로 가공해 코폴리에스터 생산 원료로 만들어 화장품 용기와 섬유, 가전 시장에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올해 3월부터 국내 스타트업인 이너보틀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온전히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을 구축했다.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만을 회수하는 전용 물류 시스템을 통해 수거한 뒤, 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정부도 환경을 고려, 화장품 리필을 활성화하기 위해 화장품 조제 관리사 뿐만 아닌 소비자가 직접 화장품 리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리필 전문 판매처를 안내했다. 또한 생산자가 화장품 소분 판매용 표준 용기를 제작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를 연내 마련·배포하기로 했는데, 지침서에는 재활용 및 잔여물 세척이 쉬운 재질·구조로의 용기 제작법과 내용물 특성별 유해 물질 함량 기준, 소비자 위생·안전 문제 등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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