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은 감소하고 온라인 쇼핑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뷰티업계에선 MZ세대를 붙잡기 위한 체험형매장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속속 오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1년 7월 뉴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업계의 핫이슈 키워드는 '체험',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은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단 장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에뛰드가 체험형 공간인 ‘신촌점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가상 공간인 ‘버츄얼 스토어’를 동시 오픈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뛰드 ‘신촌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나만을 위한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운데이션 팩토리’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아이섀도우를 고르고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만들 수 있는 ‘팔레트 플레이 타임’ 등 2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온라인 매장 방문 경험 강화를 위해 가상 공간인 ‘버츄얼 스토어’도 함께 오픈한다. 에뛰드의 주요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 공간이다. ‘버츄얼 스토어’에 접속하면 에뛰드 모델 최보민의 안내에 따라 에뛰드 매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듯한 가상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MZ세대는 백화점 화장품 매장의 잠재적 VIP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은 미래 큰 손으로 성장할 고객들을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화장품과 스카프·핸드백 편집숍 등 100여개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아뜰리에 드 보떼(Atelier de Beautè)’를 1층에 오픈했다. 샤넬의 프리미엄 스킨 케어 매장과 함께, 화장품·패션 상품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디올 부티크, 샤넬·구찌·디올의 최고급 향수도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만날 수 있다. 통상 백화점 1층은 단시간에 고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초고가 명품 라인 또는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으로 구성해왔다. 그러나 업계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줄고, 신규 고객 유치가 어려워지자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은 감소하고 온라인 쇼핑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뷰티업계에선 MZ세대를 붙잡기 위한 체험형매장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속속 오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1년 7월 뉴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업계의 핫이슈 키워드는 '체험',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은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단 장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에뛰드가 체험형 공간인 ‘신촌점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가상 공간인 ‘버츄얼 스토어’를 동시 오픈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뛰드 ‘신촌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나만을 위한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운데이션 팩토리’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아이섀도우를 고르고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만들 수 있는 ‘팔레트 플레이 타임’ 등 2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온라인 매장 방문 경험 강화를 위해 가상 공간인 ‘버츄얼 스토어’도 함께 오픈한다. 에뛰드의 주요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 공간이다. ‘버츄얼 스토어’에 접속하면 에뛰드 모델 최보민의 안내에 따라 에뛰드 매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듯한 가상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MZ세대는 백화점 화장품 매장의 잠재적 VIP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은 미래 큰 손으로 성장할 고객들을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화장품과 스카프·핸드백 편집숍 등 100여개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아뜰리에 드 보떼(Atelier de Beautè)’를 1층에 오픈했다.
샤넬의 프리미엄 스킨 케어 매장과 함께, 화장품·패션 상품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디올 부티크, 샤넬·구찌·디올의 최고급 향수도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만날 수 있다.
통상 백화점 1층은 단시간에 고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초고가 명품 라인 또는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으로 구성해왔다. 그러나 업계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줄고, 신규 고객 유치가 어려워지자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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