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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단, 향수원료 생산 인도(印度)로 가시오~ 현지기업 프리비 합작..중국 이어 생산 인프라 구축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30 17:43 수정 2021-07-30 17:45


인도(印度)로 가시오~

스위스의 글로벌 향수·향료 원료업체 ‘지보단’(Givaudan)이 인도의 특수화학기업 프리비 스페셜리티 케미컬 리미티드(Privi Speciality Chemicals Limited)와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표했다.

이번 합의는 ‘지보단’ 측이 글로벌 특수 향수원료 시장에서 자사의 생산역량과 존재감을 보다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에서 도출한 것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양사는 인도 뭄바이 인근도시 마하드(Mahad)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중등도에서 고도 복잡성을 내포한 각종 특수 향수원료를 생산키로 했다.

‘지보단’ 향수‧화장품 사업부문의 마우리찌오 폴피 대표는 “합작기업 설립에 합의함에 따라 글로벌 마켓에서 우리의 제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게 됐다”면서 “프리비 스페셜리티 케미컬은 이를 위해 완벽한 현지기업일 뿐 아니라 고도로 다양하고 복잡한 향수원료를 생산하는 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폴피 대표는 뒤이어 “합의에 힘입어 ‘지보단’에 소속된 조향사들의 팔레트를 향상시켜 줄 다이내믹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향수원료는 ‘지보단’의 향수‧화장품 사업부문에서 핵심적인 부분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프리비 스페셜리티 케미컬 측과 합작을 통해 ‘지보단’은 고도성장 시장에서 자사의 향수 부문 역량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인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제조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보단’은 유럽, 아메리카 및 아시아 등 핵심적인 지역에서 자사의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존재감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지보단’은 중국 내에 제조시설을 보유‧운영해 왔다.

프리비 스페셜리티 케미컬 측과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제 ‘지보단’은 아시아 지역에서 또 하나의 거대시장으로 손꼽히는 인도에서도 제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프리비 스페셜리티 케미컬의 마헤시 바바니 마케팅이사는 “우리가 ‘지보단’ 측과 손잡고 특수 향수원료 분야에서 그들의 생산역량 확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략적 합작을 이어가면서 우리는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서 우리가 보유한 노하우와 제조역량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보단’ 측은 현재까지 스위스 베르니에 공장에서 생산해 왔던 다수의 제품들을 차후 5년여 동안 새로 설립될 합작기업에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보단’의 스위스 공장은 핵심적인 전략적 향수원료 제품들을 생산하는 데 좀 더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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