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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상반기 실적 151.9억 유로 20.7% 성장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6.6% 향상 회복세 완연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30 15:00 수정 2021-08-05 20:23


로레알 그룹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7% 증가한 151억9,660만 유로의 매출액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난 상반기 경영실적을 2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로레알은 2/4분기로 범위를 좁힐 경우 75억8,210만 유로의 실적을 올리면서 33.5%의 매출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완연하게 벗어나고 있음을 방증했다.

영업이익 또한 29억8,81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8%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19.7%로 집계됐다.

니콜라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화장품시장이 점차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두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며 “로레알이 2/4분기에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면서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세를 크게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아쥐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픈 마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로레알은 ‘코로나19’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6.6%, 같은 해 2/4분기와 비교하더라도 8.4% 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2/4분기 및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면 로레알은 전체 사업부문과 지역별 시장에서 예외없이 마켓셰어가 향상되는 개가를 올렸음이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북미시장에서 2/4분기 매출이 44.7% 크게 뛰어올랐는가 하면 전자상거래 부문에서도 29.9%의 높은 성장률을 내보이면서 매출액 점유율이 27.3%에 달했을 정도.

사업부문별로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프로페셔널 제품 사업부문에서 17억7,87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41.0%에 달하는 높은 오름세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컨슈머 제품 사업부문이 59억6,340만 유로로 6.3%, 로레알 럭스 사업부문이 54억7,220만 유로로 28.1%, 액티브 코스메틱스 사업부문이 19억8,240만 유로로 37.5%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상승세가 돋보였다.

프로페셔널 제품 사업부문은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주목할 만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고, 컨슈머 제품 사업부문은 메이크업 제품들의 회복세에 힘입어 2/4분기에 두자릿수 성장을 구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로레알 럭스는 향수 매출의 급증이 눈길을 끌었고, 액티브 코스메틱스 부문의 경우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소비자들의 니즈에 완벽하게 부응하면서 실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별로 보더라도 유럽시장에서 48억5,7109만 유로로 11.9%, 북미시장에서 37억6,570만 유로로 23.2%, 북아시아시장에서 46억7,090만 유로로 27.3%, 중남미시장에서 8억900만 유로로 32.8% 등 일제히 두자릿수 성장률을 과시했다.

북아시아시장을 보면 중국 본토에서 성장을 지속하면서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 것으로 평가됐고, 북미시장에서는 2/4분기 성장세가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복귀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시장의 경우 영국, 프랑스 및 러시아 등의 견인에 힘입어 점진적인 회복세가 눈에 띄었다.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기술과 인공지능 자료 등을 이용해 뷰티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코로나19’ 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 공격적인 신제품 발매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성장동력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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