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돼 피부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손상을 막고 피부 탄력을 높여줄 첨단 기술과 성분을 앞세운 고기능성 화장품이 인기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 배양액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엔에프씨는 셀라토즈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에 나섰다. ‘난치성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목표로 설립된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세포 치료제를 포함한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엔에프씨는 셀라토즈테라퓨틱스의 재생의약 치료제를 화장품 소재로 활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한다. 엔에프씨 유우영 대표와 셀라토즈테라퓨틱스 임재승 대표가 지난 28일 MOU 체결식을 가졌다.
국내 첨단 재생 바이오 스타트업 플코스킨은 연구를 통해 화장품 원료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개발된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 화장품 원료는 국제화장품원재료사전(INCI)에 등록도 마쳤다. 플코스킨이 개발한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 화장품 원료는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한 원료로서 활용 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유전자의 발현과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외기질 유전자의 발현을 향상시켜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체 편도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의 특징은 현재 피부 재생·항염·항노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한 화장품 원료로 개발 및 사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유래 재생물질'인 '엑소좀' 보다 낮은 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항노화 관련 화장품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현행법상 인체 조직 세포 및 배양액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당장 상용화에 나서기는 어렵다. 배양액의 경우 특별 요건을 충족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플코스킨이 개발한 원료는 세포로부터 직접 추출하는 방식이어서 현재는 배양액으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플코스킨의 관계자는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들 역시 줄기세포 배양액을 첨가한 화장품이고, 엑소좀은 원래 배양액으로부터 추출한다”며 “자사가 개발한 화장품 원료는 세포로부터 직접 추출하기 때문에 엑소좀과는 다르지만 기능적·구조적으로 엑소좀과 유사하다. 법률적으로 완화된다면 엑소좀을 활용한 화장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은 이미 입증된 만큼 화장품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면 시장 상품성은 충분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돼 피부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손상을 막고 피부 탄력을 높여줄 첨단 기술과 성분을 앞세운 고기능성 화장품이 인기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 배양액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엔에프씨는 셀라토즈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에 나섰다. ‘난치성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목표로 설립된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세포 치료제를 포함한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엔에프씨는 셀라토즈테라퓨틱스의 재생의약 치료제를 화장품 소재로 활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엔에프씨는 줄기세포 배양액의 핵심 성분인 엑소좀 소재에 주목하고 있다. 엑소좀은 줄기세포 핵심 성분의 결정체로 손상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 피부 본연의 에너지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셀라토즈테라퓨틱스의 줄기세포 엑소좀 성분은 우수한 기능적 효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로, 엔에프씨의 소재 기술력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첨단 재생 바이오 스타트업 플코스킨은 연구를 통해 화장품 원료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개발된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 화장품 원료는 국제화장품원재료사전(INCI)에 등록도 마쳤다.
플코스킨이 개발한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 화장품 원료는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한 원료로서 활용 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유전자의 발현과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외기질 유전자의 발현을 향상시켜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체 편도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의 특징은 현재 피부 재생·항염·항노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한 화장품 원료로 개발 및 사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유래 재생물질'인 '엑소좀' 보다 낮은 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항노화 관련 화장품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현행법상 인체 조직 세포 및 배양액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당장 상용화에 나서기는 어렵다. 배양액의 경우 특별 요건을 충족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플코스킨이 개발한 원료는 세포로부터 직접 추출하는 방식이어서 현재는 배양액으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플코스킨의 관계자는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들 역시 줄기세포 배양액을 첨가한 화장품이고, 엑소좀은 원래 배양액으로부터 추출한다”며 “자사가 개발한 화장품 원료는 세포로부터 직접 추출하기 때문에 엑소좀과는 다르지만 기능적·구조적으로 엑소좀과 유사하다. 법률적으로 완화된다면 엑소좀을 활용한 화장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은 이미 입증된 만큼 화장품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면 시장 상품성은 충분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 배양액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엔에프씨는 셀라토즈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에 나섰다. ‘난치성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목표로 설립된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세포 치료제를 포함한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엔에프씨는 셀라토즈테라퓨틱스의 재생의약 치료제를 화장품 소재로 활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한다.
엔에프씨 유우영 대표와 셀라토즈테라퓨틱스 임재승 대표가 지난 28일 MOU 체결식을 가졌다.
국내 첨단 재생 바이오 스타트업 플코스킨은 연구를 통해 화장품 원료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개발된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 화장품 원료는 국제화장품원재료사전(INCI)에 등록도 마쳤다.
플코스킨이 개발한 '인체 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 화장품 원료는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한 원료로서 활용 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유전자의 발현과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외기질 유전자의 발현을 향상시켜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체 편도줄기세포 유래 나노입자의 특징은 현재 피부 재생·항염·항노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한 화장품 원료로 개발 및 사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유래 재생물질'인 '엑소좀' 보다 낮은 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항노화 관련 화장품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현행법상 인체 조직 세포 및 배양액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당장 상용화에 나서기는 어렵다. 배양액의 경우 특별 요건을 충족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플코스킨이 개발한 원료는 세포로부터 직접 추출하는 방식이어서 현재는 배양액으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플코스킨의 관계자는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들 역시 줄기세포 배양액을 첨가한 화장품이고, 엑소좀은 원래 배양액으로부터 추출한다”며 “자사가 개발한 화장품 원료는 세포로부터 직접 추출하기 때문에 엑소좀과는 다르지만 기능적·구조적으로 엑소좀과 유사하다. 법률적으로 완화된다면 엑소좀을 활용한 화장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은 이미 입증된 만큼 화장품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면 시장 상품성은 충분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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