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중국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증가하고 피부 면역력 강화, 피부 재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산업연구 기관인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스킨케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4%다. 가까운 대만이나 홍콩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규모가 전체 스킨케어 분야의 60~70%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라인으로 중국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페스티벌에서 티몰 기준 ‘후’ 브랜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성장하며 에스티로더, 랑콤, 라메르, 시세이도에 이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후는 중국 주요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 200여 곳에서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중국 내 상위 5% 고객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숨 역시 중국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다. 중국의 럭셔리 화장품들의 판매 호조에 힙입어 LG생활건강은 추후에도 중국 화장품 사업에 지속적으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울 전망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중국 여성들의 고급화·고소득화 추세로 고가의 고급 제품을 점차 선호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중국 화장품 사업에 철저한 ‘고급화 전략’과 ‘VIP 마케팅’ 전략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버버리 뷰티 유통권까지 확보한 LG생활건강은 올해 버버리 뷰티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강화와 더불어 ‘후’와 ‘피지오겔’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LG생활건강 후 천기단 화현세트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사진-각사)
미래 성장 동력으로 뷰티 분야에 집중하며 화장품 사업을 키우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와 연작에 이어 스위스 귀부인 화장품으로 유명한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으로 중국 상류층 소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지난해 스위트퍼펙션 상표권을 보유한 글로벌 스킨케어홀딩 지분 100%를 약 249억 원에 인수하며, 럭셔리 라인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일 중국 티몰의 명품 전용 플랫폼 '럭셔리 파빌리온'에 스위스퍼펙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명품 시장에 진출했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론칭한 스위스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이 담긴 셀룰라 에센셜 비타민 크림 등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급증했으며, 7억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현지 유통 대행을 위해 티몰 내 매출 1위 유통사인 바오준(Baozun)과 손을 잡았다. 향후 티몰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모든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 제품 판매, 고객관리 등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맡고 현지 유통에 필요한 플랫폼 네트워크, 물류, IT 서포트 등은 바오준이 지원한다. 스위스퍼펙션은 이달 말 심천 포시즌스 호텔 스파에 입점하고, 하반기에는 베이징 및 상하이 포시즌스 호텔과 불가리 호텔 스파 4곳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면세쇼핑 지원정책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하이난 면세점에도 입점 추진 중으로 빠르면 9월 매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중국 상류층에서는 스위스퍼펙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최상위 VIP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고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중국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증가하고 피부 면역력 강화, 피부 재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산업연구 기관인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스킨케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4%다. 가까운 대만이나 홍콩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규모가 전체 스킨케어 분야의 60~70%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라인으로 중국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페스티벌에서 티몰 기준 ‘후’ 브랜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성장하며 에스티로더, 랑콤, 라메르, 시세이도에 이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후는 중국 주요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 200여 곳에서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중국 내 상위 5% 고객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숨 역시 중국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다.
중국의 럭셔리 화장품들의 판매 호조에 힙입어 LG생활건강은 추후에도 중국 화장품 사업에 지속적으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울 전망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중국 여성들의 고급화·고소득화 추세로 고가의 고급 제품을 점차 선호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중국 화장품 사업에 철저한 ‘고급화 전략’과 ‘VIP 마케팅’ 전략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버버리 뷰티 유통권까지 확보한 LG생활건강은 올해 버버리 뷰티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강화와 더불어 ‘후’와 ‘피지오겔’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뷰티 분야에 집중하며 화장품 사업을 키우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와 연작에 이어 스위스 귀부인 화장품으로 유명한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으로 중국 상류층 소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지난해 스위트퍼펙션 상표권을 보유한 글로벌 스킨케어홀딩 지분 100%를 약 249억 원에 인수하며, 럭셔리 라인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일 중국 티몰의 명품 전용 플랫폼 '럭셔리 파빌리온'에 스위스퍼펙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명품 시장에 진출했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론칭한 스위스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이 담긴 셀룰라 에센셜 비타민 크림 등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급증했으며, 7억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현지 유통 대행을 위해 티몰 내 매출 1위 유통사인 바오준(Baozun)과 손을 잡았다. 향후 티몰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모든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 제품 판매, 고객관리 등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맡고 현지 유통에 필요한 플랫폼 네트워크, 물류, IT 서포트 등은 바오준이 지원한다.
스위스퍼펙션은 이달 말 심천 포시즌스 호텔 스파에 입점하고, 하반기에는 베이징 및 상하이 포시즌스 호텔과 불가리 호텔 스파 4곳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면세쇼핑 지원정책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하이난 면세점에도 입점 추진 중으로 빠르면 9월 매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중국 상류층에서는 스위스퍼펙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최상위 VIP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고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국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증가하고 피부 면역력 강화, 피부 재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산업연구 기관인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스킨케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4%다. 가까운 대만이나 홍콩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규모가 전체 스킨케어 분야의 60~70%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라인으로 중국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페스티벌에서 티몰 기준 ‘후’ 브랜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성장하며 에스티로더, 랑콤, 라메르, 시세이도에 이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후는 중국 주요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 200여 곳에서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중국 내 상위 5% 고객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숨 역시 중국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다.
중국의 럭셔리 화장품들의 판매 호조에 힙입어 LG생활건강은 추후에도 중국 화장품 사업에 지속적으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울 전망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중국 여성들의 고급화·고소득화 추세로 고가의 고급 제품을 점차 선호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중국 화장품 사업에 철저한 ‘고급화 전략’과 ‘VIP 마케팅’ 전략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버버리 뷰티 유통권까지 확보한 LG생활건강은 올해 버버리 뷰티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강화와 더불어 ‘후’와 ‘피지오겔’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LG생활건강 후 천기단 화현세트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사진-각사)
미래 성장 동력으로 뷰티 분야에 집중하며 화장품 사업을 키우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와 연작에 이어 스위스 귀부인 화장품으로 유명한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으로 중국 상류층 소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지난해 스위트퍼펙션 상표권을 보유한 글로벌 스킨케어홀딩 지분 100%를 약 249억 원에 인수하며, 럭셔리 라인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일 중국 티몰의 명품 전용 플랫폼 '럭셔리 파빌리온'에 스위스퍼펙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명품 시장에 진출했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론칭한 스위스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이 담긴 셀룰라 에센셜 비타민 크림 등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급증했으며, 7억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현지 유통 대행을 위해 티몰 내 매출 1위 유통사인 바오준(Baozun)과 손을 잡았다. 향후 티몰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모든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 제품 판매, 고객관리 등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맡고 현지 유통에 필요한 플랫폼 네트워크, 물류, IT 서포트 등은 바오준이 지원한다.
스위스퍼펙션은 이달 말 심천 포시즌스 호텔 스파에 입점하고, 하반기에는 베이징 및 상하이 포시즌스 호텔과 불가리 호텔 스파 4곳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면세쇼핑 지원정책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하이난 면세점에도 입점 추진 중으로 빠르면 9월 매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중국 상류층에서는 스위스퍼펙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최상위 VIP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고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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