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필수아미노산, 비타민B군 다량 함유한 꽁치 가을 꽁치는 지질함량도 높아 영양적으로 더 우수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7-07 06:00 수정 2021-07-07 13:27

꽁치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영양가는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서민들이 사랑하는 생선 중 하나다.  꽁치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리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가 높고 저렴한 서민의 음식

꽁치는 계절에 따라 지방산 함량이 변하는데 여름 꽁치가 보통 10%의 지방산을 함유한 데 반해 가을 꽁치는 20%가량의 지방산을 함유해 맛이 매우 좋다. 특히 10월과 11월에 출하되는 가을 꽁치는 우수한 아미노산 조성을 가진 단백질과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비타민B군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스태미너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맛이 든다는 말이 있는데 이러한 연유에서 나온 말로 추정된다.
 


필수아미노산 이상적 함유

꽁치의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을 이상적인 비율로 함유하고 있다. 꽁치를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은 흡수도 매우 잘되고 체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는 피로를 완화시켜주고 빈혈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꽁치를 자주 먹으면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거에는 병약하고 얼굴이 창백한 사람이나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들에게 꽁치를 먹게 했는데, 꽁치의 질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B군 함량을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조치라 할 수 있다. 특히 신선한 꽁치의 내장은 보약과도 비슷하게 여겨졌다.


심혈관 질환 완화하는 불포화지방산

꽁치의 지방산도 매우 가치가 높다. 통상 등푸른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꽁치의 지방산 역시 불포화지방산이다. 보통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에 함유된 포화지방이 중성지질을 높이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꽁치를 포함한 생선의 불포화지방산은 정반대의 작용을 한다.

실제로 등푸른생선에서 추출하는 오메가-3 정제 어유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질을 조절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시켜 각종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야채와 곁들이면 훌륭한 건강식품

꽁치는 그 자체로도 인기 있는 식재료이고 통조림 등으로 가공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간혹 꽁치를 많이 먹으면 설사나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이체질을 제외하고는 큰 관계가 없다. 단 산성 식품에 속하기 때문에 꽁치를 먹을 때는 야채와 곁들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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