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이어스도르프 그룹, 서울서 상하이까지.. 뷰티 신생기업 지원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중국 확대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6-18 15:16 수정 2021-07-01 19:38


한국 서울에서 ‘NX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X NIVEA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이 중국 상하이(上海)로 범위를 확대하고 나섰다.

현지의 뷰티 스타트업 컴퍼니 5곳을 선택했다로 17일 공표한 것.

‘NX 니베아 액셀러레이터’는 바이어스도르프가 지난 2019년 6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시한 글로벌 뷰티 스타트업 컴퍼니 성장가속(accelerator)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신생기업들은 이후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에게 미래의 스킨케어를 형성하고, 개발하고, 선보이겠다는 바이어스도르프의 야심을 공유한 인디 브랜드 및 뷰티테크 신생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류정롱 중화권/동남아시아 담당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오는 2022년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인 뷰티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다”면서 “이를 통해 권역 내 혁신기업들과 협력하면서 비전이 담긴 뷰티 컨셉트를 개발하고,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고, 바이어스도르프의 C.A.R.E.+ 사업전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을 가속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알리바바 그룹의 중국 최대의 B2C 플랫폼 ‘티몰’(Tmall)과 중국 내 신생기업 공동 인큐베이터 역할을 진행하기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스킨케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있는 ‘니베아’, ‘유세
린’, ‘라 프레리’ 및 ‘한자플라스트’는 이미 ‘티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상하이에서 ‘NX 니베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바이어스도르프는 인디 브랜드, 뷰티 테크놀로지, 맞춤화(personalization) 및 고도로 디지털화한 플랫폼 사업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뷰티 스타트업 컴퍼니들과 협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어스도르프는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킨케어 부문의 글로벌 인디 브랜드들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며, 상하이 현지에 로컬팀을 구축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셜리 쑤우 동남아시아 지사장은 “이번에 단행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바이어스도르프 그룹과 중국의 파격적인 뷰티 스타트업 컴퍼니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해당지역에서 우리의 혁신역량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이번에 5개 신생기업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바이어스도르프 측은 100곳 이상의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잠재력, 혁신성 및 조직역량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작업을 진행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선정된 5개 신생기업들은 레이크 랩(Lake Lab), 베이직 랩(BASIC Lab), 2XY, 터프랜(Turflan) 및 MOJA 등이다.

선정된 5개 뷰티 신생기업들은 바이어스도르프 측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앞으로 6개월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160여 계열‧제휴사 글로벌 네트워크와 20,000명 이상의 임직원, 140년에 육박하는 선도적인 스킨케어 노하우 등이 서포터 역할을 한다는 것.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이 독일 함부르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하이 이노베이션센터 또한 이번에 선정된 5개 뷰티 신생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마케팅 및 사무공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이 보유한 첨단 연구시설과 강도 높은 지원‧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권 또한 보장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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