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NOTES for MANAGEMENT: 2021년 06월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6-16 12:50 수정 2021-06-16 12:50

 

겸직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책임판매관리자 업무까지 수행 가능해지면서 자격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동일한 판매장에서 겸직이 가능해진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2021년 5월 개정·공포했다. 
 

착한프랜차이즈
착한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로열티 인하 등을 지원할 경우 착한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정책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공정위는 2021년 5월 착한프랜차이즈 사업 개편안을 발표, 가맹본부-점주 간 상생협력 요건을 신규 추가했다.  예로 자금지원 여력이 없는 영세 가맹본부도 상생협력을 모범적으로 운용하는 경우 착한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계
국내 중소기업들은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해외사업 정상화에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2021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화상상담 29.6%, 온라인 홍보 20.3% 등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적극 전개 중이다.  애로사항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기회가 낮다는 응답이 30.2%로 가장 높았다.  직접 체험 등이 중요한 화장품의 경우 화상상담을 통해 제품 정보를 온전히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다.
 

25만원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영향으로 건강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소비와 운동관련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메조미디어 2021년 5월 보고서는 2021년이 건강관리가 더더욱 중요해진 한 해로 전망했다.  2020년 건강기능식품 평균 구매비용은 2019년에 비해 3만원 증가한 25만원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비타민을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으며 유산균과 오메가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상적 피부
국내 소비자들이 평소 원하는 피부 또는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피부에 대한 질문에 '기미·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HC가 2021년 5월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질문에 10명 중 7명(69.3%) 가까이 기미·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라고 답했다.  기미·잡티 케어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는 응답과 최근 관련 고민이 늘었다는 응답은 각각 91.6%, 87.8%였다.
 

4347
보건산업 창업 중 가장 많은 분야가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1년 5월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국내 보건산업 분야 신규 창업한 화장품 기업이 4347개로 49.4%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에서도 화장품 기업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예로 2018년 창업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은 총 8251명으로 이 중 화장품 분야가 가장 많은 3230명(39.1%)를 차지했다. 
 

5255
단 1달러라도 화장품을 수출한 국내 기업의 숫자가 5255개로 파악됐다.  한국무역협회 2021년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2020년 화장품 수출액은 75억달러로 전년비 15%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화장품 산업은 금액 비중 1.5%, 수출기업수 비중 5.3%를 차지했다.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 기업수와 신규 수출기업수가 동시에 감소했고 이는 상대적으로 수출규모가 큰 기업들이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1000만건
뷰티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21년 5월 밝혔다.  화해는 2013년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피부 특성에 따른 화장품 정보 탐색부터 쇼핑까지 아우르는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해 관계자는 국내 660만명에 달하는 2039 여성인구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MZ세대 필수 뷰티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Q.US.P.42
NPD그룹이 2021년 5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분기(1Q) 미국(US) 프레스티지(P) 뷰티 시장이 전년동기보다 11% 증가한 42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이 중 프레스티지 헤어케어 부문의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8% 급증하면서 실적 3억달러를 기록, 가장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프레스티지 향수 부문도 45% 급증으로 9억5300만달러 실적을 기록했다.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부문은 12% 증가한 14억달러다.
 

까르푸 아니고 '까오푸'
중국 남성화장품 시장 점유율 기준 상위 5개 브랜드는 로레알, 니베아, 까오푸, 맨소래담, 제웨이얼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2021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로레알이 3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니베아 17%, 까오푸 11.3%, 맨소래담 9.4%, 제웨이얼 8.75%였다.  3위 까오푸와 5위 제웨이얼은 중국 로컬 브랜드로 지난 1992년 창립된 까오푸는 중국 남성화장품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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