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연구센터•엘엔케이 화장품 원료 공동 개발 전남 내 천연자원 활용한 천연오일 원료 및 기술 개발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6-14 10:34 수정 2021-06-14 21:24
지난 9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엘엔케이네이처와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 내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및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엘엔케이네이처와 공동으로 동백 등 지역의 우수한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표준화 연구를 통한 △ 화장품 원료 기술 개발 △ 원료 생산을 통한 장비 활용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엘엔케이네이처는 전남 여수동백을 위주로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이미 전남 동백의 고부가 가치 상품화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유통뿐 아니라 미국, 중국, 홍콩 등지에도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여수산 동백종자를 활용한 동백오일, 에센스오일, 동백수분크림 등 10여종에 이르는 동백 관련 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엔 여수시와 동백종자를 활용한 동백기름가공품(화장품) 생산‧판매사업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여수시는 동백종자 수매업무를 맡고, 엘엔케이네이처는 동백기름 착유부터 완제품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또한 시에서 홍보용 제품 구입 시 소비자 판매가 50% 이내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엘엔케이네이처와  MOU를 체결한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남 특산자원 120여 종으로부터 유용한 약리적 효능과 물질을 규명하고, 기전을 밝히는 전남 대표 바이오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추출 및 표준화 기반 구축’ 생산시설을 전남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5-7(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9,901.1㎡, 건축면적 3,393.25㎡ 규모로 구축하고 있으며, 2023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장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급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를 개발하고, 고부가 가치를 사업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전남 지역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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