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 성분을 피부 속으로 보다 깊고 안전하게 전달합니다 라파스 화장품사업부 박현우 본부장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5-25 06:00 수정 2021-05-25 06:00



의약품 수준의 효능·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과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들 간 차별성을 내세우기 위한 수단으로 더마 코스메틱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엔 동결건조, 마이크로니들(미세침) 등으로 제형도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효능·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난 마이크로니들로 더마 코스메틱의 주류로 부상하고자 하는 박현우 라파스 화장품사업부 본부장을 만나 마이크로 니들의 가능성과 전망 등을 들어봤다.  


특화기술 마이크로니들에 대해 설명해 달라
마이크로니들은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미세침이다. 이 기술은 주사제와 동등한 효능을 가지면서 주사제에 거부감을 가진 이들을 위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개발됐다. 
이 새로운 유효성분 전달기술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코로나 19시대 패치백신화 하면 상온 유통이 가능한 데다 유효하고 안전한 성분들을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다. 

특히 몸에 붙이는 파스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유효 성분을 가장 안전하고 깊숙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기능성에 기반한 더마 화장품들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 니들은 더마 화장품의 인기와 맞물려 소비자와 생산자의 욕구를 가장 만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제형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 등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상태이며, 임상대행기관(CRO) 자회사 큐티스와 협업하며, 이를 해결하고 있다.


그 외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고도의 생소한 기술이다 보니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응용 제품들에 대한 연구도 활발한 편이다. 현재 자사 ACROPASS라는 브랜드 아래, 민감성 트러블 완화에 효과적인 트러블큐어, 국소부위 색소 침착에 효과적인 스팟이레이저, 그리고 마이크로니들패치로는 국내 최초로 주름 기능성 인증을 받은 라인케어 제품 등 10여개의 SKU로 온라인, 오프라인의 경로에서 활발하게 영업이 진행되고 있다. 의료기기 테라패스라는 제품도 출시하여 병의원, 약국 등에서 활성성분을 피부 속으로 보다 많이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으로 상품을 출시하여 유통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상품의 응용을 시도하고 있는데, 세부적으로는 입술을 도톰하게 해 주는 플럼핑 제품, 눈밑 지방층을 해결해 주는 언더아이 제품, 미간 주름 해결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향후 집중력을 강화해주거나 수면유도 등 헬스케어 영역으로의 확장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니들 제품에 대한 시장성과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타사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제조공법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자사는 송풍인장 방식으로 조제액을 떨어뜨린 후 아래위 패치를 접합 후 인장, 건조, 커팅하여 제조하고 있다. 이 제조방식의 장점은 상온 송풍 건조 방식으로 열과 UV를 사용하지 않으며, 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완성도 높은 니들 성형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효성분을 피부 속으로 가장 깊숙하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니들 간격에 대한 노하우와 성분을 다량 함유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성이다. 타사는 주물제조(casting) 방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만간 특허기간이 끝나 여러 기업들의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히트 제품이 있다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마이크로 니들 상품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은 젊은 감성의 뷰티 스타트업 브랜드이다. 자사는 십 수년 간의 업력에서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뷰티 스타트업 기업들과 다양하게 협업한 경험들이 많다.  글로벌 고객사로는 L사의 V브랜드, E사의 패치류, J사, L사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자사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국내의 경우 A사와의 협업 제품이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의 뷰티기업 Z사는 자사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북미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고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도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ODM요청도 다수 있는 편이다. 


자체 브랜드 '아크로패스(ACROPASS)'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ACROPASS 브랜드는 “Home Derma Filler”라는 명확한 컨셉을 가진 브랜드이다. 유효성분의 혁신적 전달체계라는 차별성이 탑재됐기 때문에 시장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것이 목표이다. 론칭한 지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올해 매출액 150억 원 이상의 포지션을 차지하며,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표 제품들이 NMPA(중국식품의약국)허가를 취득한 데다 2분기 내 중국 파트너사와의 협약 체결로 중국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외에도 유럽의 CPNP, 남미의 ANVISA, 인니의 BPOM, 인도 CDSCO 등의 등록을 완료해, 해당 국가로의 수출 기대감도 크다. 유럽 세포라와 독일 더글라스 등에서 문의가 다수 들어오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향후 모멘텀 및 계획이 있다면?
자사의 주요 사업은 의약품과 화장품으로 나뉘는데 의약품 사업은 궁극적으로 패치 백신의 개발을 목표로 현재 국내외 다양한 선진 파트너들과 상품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고, 화장품 사업은 마이크로 니들이라고 하는 확실한 실체가 있는 혁신적 전달기술을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 영역에서 성장을 꾀하고 있다, 라파스의 화장품 사업은 ODM 사업과 자체 ACROPASS 브랜드를 통해 안전하고 효능·효과가 뛰어난 더마 화장품을 원하는 시장과 소비자의 행보에 맞춰나가며 빠른 시일 내에 성장을 이뤄낼 것이다. 그 원동력은 마이크로니들은 이에 부합하는 최적의 신규 제형이기 때문이다.   
향후 네이버 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안전성과 차별성 및 정보전달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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