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코스메틱 핵심은 지속적 ‘연구·개발’과 ‘기술력’ 에스트라 임운섭 대표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4-22 06:00 수정 2021-04-28 09:39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마 코스메틱은 필수 스킨케어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피부 건조 및 트러블, 피부 자극에 의한 민감함 등은 이제 누구나 겪는 일이 됐다. 정교한 피부 과학 기반의 더마 코스메틱이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자연주의 브랜드 등에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H&B 스토어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지난해 하반기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매출은 상반기 대비 51% 증가했다. 국내 더마 코스메틱은 안전성, 가심비,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킬 뿐 아니라 피부 고민별 케어가 가능해 일명 ‘K-더마’라고 일컬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더마 시장에서 탄탄한 제품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임운섭 에스트라 대표를 만나 에스트라와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대해 이모저모 들어봤다.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에스트라의 BI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어원인 ‘ESTUARY’에서 유래했다. 여러 고대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해 번성한 것처럼 화장품과 의약학적 경험이 만나 탄생한 메디뷰티 사업이 에스트라에서 번성해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메디뷰티 산업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소명에 대한 진심 어린 다짐을 담고 있다.
 
병의원에 처음 입점하며 병의원 화장품으로 입지를 다져온 에스트라는 제약회사 기반의 생산 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더마 화장품 브랜드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2018년 9월 시판용의 ‘에스트라365’ 브랜드를 론칭하며 더마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아토베리어365 크림’이 눈에 띈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연구소와 에스트라가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인 ‘더마온’을 핵심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소프트 캡슐 형태로 담긴 더마온은 체온에 의해 쉽게 녹아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며 보습 강화에 도움을 준다. 에스트라의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에서 1분당 1개씩(4만 7326개) 판매됐고, ‘2020 올리브영어워즈’ 크림 부문 3위에 선정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에스트라가 보유한 기술력 ‘더마온’이 궁금하다
 
2008년 생체 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 가지 지질 성분을 함유한 조성물로 원천 특허를 획득하고 보습 구조체 더마온(DermaON®)을 개발했다. 더마온은 피부 지질 성분뿐 아니라 겹겹이 쌓여있는 구성 형태까지 피부 구조와 흡사해 효과적으로 흡수되고 이를 유지시켜준다.
 

여러 업계에서 화장품 시장으로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바라보는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더마 화장품은 스킨케어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피부 건강과 저자극 성분에 대한 니즈가 나날이 강해지면서 더마 화장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국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더마 코스메틱은 의약품 성분을 원료로 해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인 만큼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게다가 소비자의 니즈와 환경 변화에 따라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연구 및 개발이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인 화장품 업계에서 더마 코스메틱은 블루오션으로 손꼽히며 각광받고 있지만 결국에는 극소수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예측하는지
 
더마 코스메틱 제품을 사용하는 기준이 코로나19 전과 후로 변화된 양상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로 외부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했다면, 지금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기꺼이 투자하고 관리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신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피부 건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메이크업 중심의 뷰티 영역보다 신체의 건강함과 피부 건강, 즉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코로나 19 이후의 더마 코스메틱은 건강한 피부로 건강한 신체를 완성하는 ‘더마 웰니스(Derma Wellness)’가 주요 고객 니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원료 선별 등 민감성 피부와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성분’에 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유전자 정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부 진단을 통해 피부 과학을 제공하고 성분 간의 시너지를 통한 저자극과 고효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등 보다 더 진화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특허성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마 코스메틱 열풍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올해 출시 예정인 제품은?
 
올해 시판 라인에서는 테라크네365 클렌징 라인 3종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수딩 크림을 오는 6월에 출시 예정이다.
 

올해 주요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상반기에는 환절기에 맞춰 급민감성 피부를 위한 ‘에이시카 스트레스’ 캠페인과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에스트라의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의 신규 캠페인을 펼치며 대세 보습 크림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평점 5점 만점 중 4.8점이라는 높은 점수와 올리브영에서 더마 코스메틱 부문 1등 크림으로 등극하는 등 대세 보습 크림이라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제품력을 입증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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