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장 나노씨엠에스, 글로벌 소재 기업 도약 위조방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화장품 분야도 진출 예정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2-23 12:00 수정 2021-0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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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나노씨엠에스

나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위조 방지 소재 제조기업 나노씨엠에스가 오는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나노씨엠에스는 비대면으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보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 의약품 및 화장품, 특수필름 분야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나노씨엠에스는 나노소재 관련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에 필요한 응용소재를 자체기술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나노 신물질 특허기술로 제작한 위조방지용 특수 유기금속 기능성 소재가 대표 제품이다.

보안 소재 시장 내에서도 잉크 및 위조방지 첨단 보안 소재 시장을 타깃으로 보안기술 적용을 위한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와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 위조방지 및 보안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안 소재 시장은 기술 개발 및 특허 등록 기간이 5~10년 소요되는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시장으로, 국가 보안 소재의 경우 채택 이후 10~15년 간 지속적으로 사용돼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

나노소재 기반 신물질 특허 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노씨엠에스는 현재 한국 조폐공사 보안소재 채택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및 중동지역으로도 판매 시장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보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단 포부를 드러냈다. 먼저 높은 레벨의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민간보안시장인 '브랜드 보호(Brand Protection)'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라벨, 카지노칩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특수필름, 의약품 및 화장품 분야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위조 방지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신규 사업 영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는 "첨단 보안 소재를 비롯한 나노 신소재는 다양한 산업의 기초가 되는 핵심 중 하나"라며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첨단 보안 소재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나노씨엠에스를 많은 투자자께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4500∼1만8500원이다. 22일부터 시작한 수요예측을 23일에 마무리한 뒤 25∼26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내달 9일에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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