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메틱] 크리스마스 상징에서 암 치료제로, 미슬토 다양한 폴리페놀 함유해 건강에 유용한 효능 발휘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2-03 10:25 수정 2021-0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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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부쩍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식물이 미슬토다. 미슬토는 우리말로 겨우살이라 불린다. 서양에서는 미슬토롤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만들어 벽에 걸어 놓곤 했다. 크리스마스에 미슬토 장식 아래서 좋아하는 남녀가 키스를 하는 전통도 오랜 기간 유지되고 있다.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미슬토를 떠올리는 것이다.



반기생식물 미슬토


미슬토는 다른 나무에 기생해서 자라는 반기생식물이다. 반기생식물이라 부르는 것은 광합성은 스스로 하지만 물과 미네랄은 다른 식물에서 얻기 때문이다. 주로 소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등 높이 자라는 수종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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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폴리페놀 함유


크리스마스와 키스라는 낭만적인 이미지를 가진 미슬토는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슬토에는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 덕분에 항산화 작용이 강하게 나타난다. 서양에서는 간질, 불임, 고혈압, 관절염 등에 미슬토가 효과적이라고 하여 민간에서도 많이 활용했다.


근래에는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학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산균으로 발효한 미슬토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암 환자에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항암 보조제로 활용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활용된 약용 식물이기 때문에 미슬토 관련 연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항암효과는 물론이고 항염, 혈압조절, 당뇨완화, 심혈관 건강 증진 등에 대한 논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시험관 시험 중심이고 임상 역시 본격적으로 실시한 경우보다는 사례를 취합한 경우가 많기에 그 효과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암 대체요법을 위해 주사제로도 제조되어 활용하는 상황이다.




식품보다는 보충제, 의약품 이미지


미슬토는 우리나라에서 제한적 사용원료로 되어있고, 발효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정 수준의 독성 단백질도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 때문에 미슬토를 일반적인 식품에 빈번히 사용하지는 않는다.


해외에서도 보충제 형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대다수고 이를 일반 식품에 적용한 사례를 찾기는 어렵다. 미슬토는 일반적인 식물성 식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보다는 약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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