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벨레다’ 창립 100주년 해피 버스데이~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 재생농업 및 공정무역 등 선도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1-22 15:52 수정 2021-01-22 22:38
Weleda.jpg

스위스 바젤 인근의 소도시 아를레스하임에 본사를 둔 내추럴 화장품 기업 ‘벨레다 ’(Weleda AG)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21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벨레다’는 지난 1921년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 독일 여의사 이타 베그만, 그리고 독일 화학자 겸 약사 오스카 슈미델이 몇몇 과학자들과 의기투합해 우리의 몸과 자연의 리듬을 연결하는 시너지 제품들을 처음 선보이면서 출범의 닻을 올렸다.

창립 이래 ‘벨레다’는 사람과 사회, 자연을 위한 책임의 이행을 핵심적인 가치로 표방해 왔다.

‘벨레다’의 로프 킨 대표는 “가장 혁신적이고 개척자적인 기업의 일원으로 함께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를 통해 사람들과 지구촌의 지속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벨레다’는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 생체역동성(biodynamic), 재생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 및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그 같은 ‘벨레다’의 특성은 우리가 진행하는 사업 구석구석에 오롯이 스며들었다고 킨 대표는 설명했다.

실제로 ‘벨레다’는 지난 100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지향하는 데 선구자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벨레다’는 수 백 가지에 달하는 천연물 원료를 자사가 보유한 8곳의 생체역학 농장에서 직접 재배해 확보하거나, 세계 각국에 산재한 50여 장기 원료공급 제휴선들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무엇보다 ‘벨레다’는 자사의 공급망에서 환경과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립하는 데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벨레다’는 ‘윤리적 생물거래를 위한 연합’(UEBT)에 가입한 이래 회원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UEBT로부터 ‘SWR’(Sourcing with Respect) 상표 부착을 인증받은 최초의 기업들 가운데 한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UEBT는 각종 천연물 원료를 윤리적으로 확보하는 시스템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WR’ 상표를 부착할 수 있도록 인증받았다는 것은 천연물 원료를 재배‧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원료확보가 가능토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와 함께 ‘벨레다’는 인권을 존중하고 공급 네트워크 종사자들이 공정한 근무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벨레다’가 세계 각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8곳의 농장을 보면 생물역학 농업(biodynamic agriculture)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1,000만 헥타르 안팎의 경작지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벨레다’가 운영하는 농장들은 다양한 동‧식물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각광받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벨레다’ 측은 추가로 세계 각지에 농장을 개설할 예정으로 있다.

3D 시각화(visualization)와 증강현실(AR) 등을 적용한 가운데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벨레다 오픈 가든’(Weleda Open Garden) 또한 운영 중이다.

올해로 100번째 나이테를 새겨넣은 ‘벨레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