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제조, 중복도 높은 지역특화산업 꼽혀 "그 지역만의 특성이 반영된 육성전략이 필요"
최영하 기자 | choi6@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1-01-15 10:59 수정 2021-01-15 11:03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예산 지원이 이뤄진 지역주력 산업의 중복도를 분석한 결과, 14개 시·도에서 핵심 산업분야로 선정한 총 261개 산업분야 중 173개 산업분야(65%)가 중복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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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건강 기능식품 제조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의 산업분야는 중복 수행 정도가 매우 높았고, 화장품 제조업도 중복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중복도는 지자체에서 선정한 주력산업의 유사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지역별 혁신역량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을 지니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원은 "여러 지역에서 동일 산업분야를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함으로써 유사·중복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미 중복 투자된 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타 지역의 동일 산업 육성전략과의 차별화를 위한 지역의 가능성과 혁신자원, 산업기술의 수요 등을 반영해 그 지역만의 특성이 반영된 육성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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