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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마케팅 계약 전 면밀한 검토 필요

기본 데이터 구비, 할인율·판매방식 다르게 진행해야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12-03 07:46       최종수정: 2020-12-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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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인기에 영화배우·가수·기업인 등이 왕홍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실적이 저조한 사례도 자주 발생해 계약 체결 전에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해보인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에 따르면 타오바오 라이브(淘宝直播), 쇼셜미디어 플랫폼 더우인(抖音) 및 콰이서우(快手) 등이 주도하는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直播电商) 시장 규모는 올해 전년대비 121.5% 증가할 전망이다.

지방정부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기지를 잇달아 설립하여 왕홍을 집중 육성중일 정도로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광군제 기간 인기 왕홍의 경우 수수료가 최고 3배까지 폭등하는 등 인기에 전문 왕홍 뿐만 아니라 영화배우, 가수, 기업인, 심지어 가상 캐릭터까지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어 왕홍으로 활약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국내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유명 왕홍을 활용해 광군제 기간 수억 위안대의 매출을 올린 성공사례가 있는 반면 비싼 왕홍 수수료 대비 매출 실적이 저조한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왕홍 계약 체결 전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인지 면밀히 검토 필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국 시장 진출 시 우리 기업은 왕홍 마케팅에 앞서 타오바오(淘宝)나 징둥 (京东)에 매장을 先 오픈 후 소비자의 상품 후기, 누적 판매량 숫치 등 기본 데이터가 어느 정도 구비된 상황에서 왕홍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며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격대, 브랜드 인지도 등을 살펴 할인율, 판매방식 등을 다르게 진행하여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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