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9개사(코스피 13곳, 코스닥 38곳, 코넥스1곳, 기타외감 7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들의 2020년도 3분기누적(9개월) 연구개발비는 평균 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중 역시 평균 2.8%를 기록 전년동기 2.1%에 비해 0.7%P 증가했다.  

 

3분기누적(9개월) 상위 TOP10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 코스메카코리아, 현대바이오랜드, 미원상사, 잇츠한불,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포함됐으며 이중 100억 이상 투자기업은 LG생활건강(1138억), 아모레퍼시픽그룹(896억), 한국콜마(887억), 코스맥스(414억), 애경산업(103억) 등 5개이다. 기업평균은 75억으로 조사됐다.

또 MP한강, 글로본, 제이준코스메틱 등 3개사는 해당기간중 관련금액(0원)이 없었으며 선향,지디케이화장품 등 2개사는 금액을 미공시했다.

3분기누적(9개월) 연구개발비가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한 상위 TOP5 기업으로는 브이티지엠피(191.5%), 코스나인(155.0%), 바이오솔루션(49.7%), 케이씨아이(32.4%), 에이씨티(29.8%) 등이며 기업평균은 23.7%로 나타났다. 반면 콜마비앤에이치, 애경산업, 코스메카코리아,아모레퍼시픽그룹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브이티지엠피는 비용인식 11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1억 증가했고 코스나인은 비용인식 4억증가로 전년대비 4억 증가했다. 바이오솔루션은 자산인식 10억증가 비용인식 1억증가로 총 11억 증가했으며 케이씨아이는 비용인식 2억 증가 전년대비 2억 증가했고 에이씨티 전년대비 3억 증가했지만 세부내역은 미공시됐다.

바이오솔루션(59.5%), 라파스(20.9%), 에이씨티(9.9%), 한국콜마(9.1%), 현대바이오랜드(8.6%), 현대바이오사이언스(8.0%), 씨큐브(7.9%), 한국화장품제조(6.4%), 아이큐어(5.9%),잇츠한불(4.9%) 등이며 전체 기업평균은 2.8%이다.

3분기누적(9개월)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가 전년동기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상위기업으로는 바이오솔루션(28/8%P), 라파스(4.5%P), 에이씨티(3.8%P), 현대바이오사이언스(3.4%P), 현대바이오랜드(2.7%P) 등이며 기업평균은 0.7%P로 나타났다.

라파스는 비용인식 3억 증가하고 매출감소에 따른 비용증가로 전년비 3억 증가했으며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비용인식 2억 감소 매출감소에 따른 비용증가건으로 전년비 2억 감소했다.